vsP 왜 졌는지 모르겠어요

플레기 저급니다..

 

쓴소리 부탁드려요.

 

왜 졌는지 진짜 모르겠네.. 하.. 왜 진거지?

초반에 더블링으로 꼬라박은것 때문이라고 말하지 말아줘요..
어차피 상대도 20분 넘어서 들어왔어요

운영과 전술 두가지 측면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운영을 말씀드리자면 앞마당 이후 멀티 먹는 것이 너무 늦었습니다 훨씬 더 빨리 먹고 훨씬 더 부유하게 갈수 있었죠 멀티 먹는 속도를 보면 상대플토와 멀티 먹는 속도가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전술 얘기를 드리자면 우선 바드라 체제로는 요즘 프로토스 거의 못이깁니다 아무리 플토가 암울하다고 해도 요즘은 바드라로는 골드 플토한테도 안통하더군요 맹독을 쓰긴 하셨지만 그냥 걸어가는 맹독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역장이 있고 거신에게 녹고 앞선에 있는 추적자에게밖에 데미지를 못주기 때문에 조금 어렵더라도 맹독은 드랍을 해서 쓰셔야 합니다

요즘 플토가 저그를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긴다고 그러는데 중하수들에겐 사실 테란전보다 플토전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유가 플토전엔 조금 다른 개념을 가지고 기술적으로 플레이 해야 하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그냥 뽑기 쉬운 바드라 물량 찍어내는 걸로는 이길 수가 없기 때문이죠 뮤탈을 다수 운영해서 플토를 흔들고 언제든 빈집 의도를 보여주고 자신은 부유하게 가고 최근 유행하는 감링링 체제같은 경우 소수 집정관과 거신은 빨대로, 나머지는 진균과 다수 저글링으로 잡아먹는 식입니다 체제가 무엇이 됐든 부유하게 가면서 시간을 끌고 필요하다면 최종적으로는 울트라나 무리군주를 띄워서 끝내는 것이 저그가 플토잡는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플레이 하든 잘 째고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테란전에는 해병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는 맹독과 진균이 있지만 플토전에는 테란전처럼 상대병력을 순삭하는 그런 것은 없기 때문에 많이 먹고 먹은 걸 바탕으로 뽑아내는 것이 기본바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 감사합니다

그럼 앞마당먹은 후 또다른 멀티는 몇분대 까지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적어도 몇분 전까지는 제3멀티가 펴져 있어야 한다
이런건 있을것 같아요

저그 조금 해본 플레기가 지적을 해드리면
우선 초반에 더블링으로 흔든뒤 견제가 거의 없으셨고 (는 셋째로 치우치죠.)
뭣보다 락귀수가 너무 많았고 상대가 공3업인데다
조합이 염충이가 없었던것도 크네요.
멀티타이밍도 초반에 흔든뒤에 너무 늦으셨고 (최소한 늦어도 5~6분은 가야합니다.)
그리고 요즘 바드라는 거신이나 돌광 정관이등에 너무 잘씹혀서 안나오는 추셉니다. 염충이나 저글링으로 많이 흔드는게 대세죠.
가장 큰게 후반에 견제가 너무 없던것도 그렇네요.
후반에 토스가 3멀까지 가져갔는데 견제가는건 제눈에 단하나도 안보였습니다.
토스도 그렇지만 저그가 저글링으로 견제를 해야하는데 견제도 너무 없으셨습니다.
최소한 저글링 발업된걸 최대한 활용이라도 해서 견제를 가시고 3멀까지 못가져가게 견제를 하셨다면 저렇게 까지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을듯 싶습니다..
위분이 말씀하신대로 울레기나 그런 최종테크로 끝내셨으면 더 좋으셨을듯 싶습니다.

최소한 락귀가 8기는 있으면 타락걸면 거신이 두방에 잡힙니다. 그런데 락귀수가 16기면 지상병력수에도 조금 차질이 생긴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