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iki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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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16 08:06:21 KST | 조회 | 7,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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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 짤짤이 완성판 : 퀸+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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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허접 저그 ikiame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전략은 결론은 뮤탈 짤짤이 입니다만 뮤탈 짤짤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 실험 (아...엄청난 연패가..ㅜㅜ) 끝에 나온 결론입니다.
뮤탈가다보면 여러가지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1.제일 버거운 것은 초반 압박이겠죠.
2.또한 성공적으로 뮤탈이 뜨게 되더라도 반복되는 테러에 피가 줄지만 회복은 힘든 뮤탈...퀸은 기지에 있어서 힐하려면 귀환해야하고 퀸 이속은 느리고 마나는 한정되서 라바뽑기도 버겁고...
3.건물 테러로 스파이어(둥지탑) 날라가면 뮤탈생산 중단사태...
4.뮤탈 뽑다 보면 남아도는 미네랄...ㅡㅡㅋ
5.대공탑만 도배해 버리면 막상 전투시에 신경 많이 쓰이고
6.히드라등 만나면 물론 대부분 이기지만 누더기 되는 뮤탈...
7.막상 테러는 성공해도 결정적으로 밀기는 뭔가 2% 부족함...
8.뮤탈만으로 짜증을 유발하기는 하지만 뭔가 결정적인 심리적 타격의 부재(관광수준의 마지막 일격의 부재...응?)
9.뮤탈 뜨기 전에 기습 불사조에 당하기도 해 보았고...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한것은 스타 1 에서 부터 고전적인 저글링 + 뮤탈 이겠죠.
뭐 나름 준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만 막상 전투가 벌어지면 자꾸 컨트롤 하기 힘든 수많은 저글링
총알받이에 불과한 빈약한 체력, 뮤탈 + 오버로드 뽑기도 버거운 라바를 자꾸 사용하는 저글링의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후반 남는 미네랄로 무한 확장도 해봤고...
초반 바퀴 -> 뮤탈도 해보았지만 아무래도 뮤탈을 가다보면 가스도 아깝고, 바퀴 테크(비록 건물 1개지만) 따로타다 보니 조금이나마 느려지는 빌드, 같은 초반 유닛 싸움에서 밀리는 숫자, 라바의 소모...등등 게다가 너무 바퀴 까이다 보니 바퀴 뽑으면 미안한 느낌?
베인링 역시 바퀴보다 더 끔직한 결과였습니다. 마린이나 질럿 러쉬는 어케 막는데 나머지는...안습...가스 소모도 엄청나고
***해서...결론은 퀸 + 뮤탈이었습니다.***
빌드는 어렵지 않습니다. 맵과 상대방 종족등을 고려해서 빌드는 유동적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러쉬거리 가깝거나 하면 약간 스포닝 빠르게 가주시는게 좋습니다.
빠른 스포닝을 가셔도 저글링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뮤탈 테크가 느려지지 않습니다!(허걱?)
게다가 정찰을 통해서 상대방이 빠른 스포닝을 보게되면 완전 심리적으로 초 긴장 모드로 돌입하면서
방어준비를 하게됩니다. 이로서 수싸움에서 우위를 가지게 됩니다.
심지어 6드론 스포닝 페이크도 가능합니다! 뮤탈 뜨는 타이밍이 별로 안느려져요!
정찰 통해 6드론 스포닝 본 상대방은 기지 밖으로 못 나오고 쩔쩔 맵니다. 입구 벙커 만들고 입구 캐논 만들고...제일 무서운게 빌드가 안느려진다는 점입니다.
첨부된 리플에서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14정도에 스포닝을 갔습니다.
뮤탈 뜰 대까지 라바는 모두 드론 or 오버로드만 뽑습니다.
가스 100모이면 바로 레어테크 타주시고, 여유 되면 멀티 or 2해처리 진행해 주세요.
추가 해처리 안하면 퀸 못 뽑습니다.(레어업중인 해처리에서는 생산 x)
스포닝 완성되면 그때 부터 쉬지 않고 퀸만 뽑습니다.
2해처리 퀸이기 때문에 퀸이 꽤 모입니다.
어차피 뮤탈 뽑으면 가스에 따라 나오고 미네랄은 쳐 남습니다.
이해 하셨죠? 퀸은 라바 소모가 없기 때문에 빠른 뮤탈 가면서 테크가 느려지는 일은 없습니다.
뮤탈은 최단기간에 뜰 수 있으면서 병력은 퀸으로 생산되는 거죠.
퀸이 여러 마리기 때문에 라바 또한 무한히 생산 하면서 남는 마나로 점막종양 만들어서 기지 구석구석 시야도 밝혀 놓고 여유 되면 점막 종양 전진으로 맵을 다소 덮어 줍니다. -0-
초반 러쉬가 오면 상대방은 깜놀....하게 되는데요...퀸이 다수...ㅎㄷㄷ
퀸이 이속은 느리지만 어차피 넓어진 크립 위에서 엄청난 이속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컨트롤도 유리합니다.
또한 퀸 스텟이 체력 175, 장갑분류 없음, 빠른 공속, 공중공격 가능 이기 때문에 절대 만만치 않습니다.
퀸끼리 '수혈'을 통해서 체력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미쳐 버릴 노릇입니다.
워3 비유하면 팔라딘끼리나 힐하는 느낌이나 데나끼리 코일 먹는 느낌이 듭니다.
좀 강하게 압박 온다 싶으면 가시 촉수 1-2개 꼽아 주시고 촉수 무한 수혈 하셔도 됩니다.ㅎㄷㄷ
또한 대 프토전에서 빠른 불사조러쉬(이전 초청전에서도 나왔었죠) 같은 경우 걱정이 없습니다.
퀸이 1-2마리정도면 잡힐수도 있는데 퀸이....5마리 이상되니 뭐 견제 할 수가 없습니다. 힐도 계속하고...
상대방 러쉬 와서 건물테러(앞마당 해처리, 둥지탑)하거나 하면 역시 퀸으로 때리면서 무한 건물 수혈 하면 완전 좌절 먹습니다.
빠른 테크로 인해 뮤탈이 나오면 아직 빈약한 상대방 대공 병력을 피해 일꾼을 유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0-
2번정도 견제하면서 기지에서 병력 생산을 가스는 라바 -> 뮤탈로 소모 , 남는 미네랄은 해처리 -> 퀸을 생산합니다. 그리고 피같은 가스 200 투자하여 땅굴망 하나 만듭니다. ;;
이동안 뮤탈 무시한 발끈 러쉬가 오기도 하는데, 뮤탈 귀환할때까지 퀸끼리 수혈하면서 시간 끄시면 되겠습니다. -0-
2번정도 러쉬 끝나면 상대방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대공탑을 다수 보유하거나 하게 됩니다.
이러면 뮤탈 만으로는 살짝 버겁죠. ㅎㅎ 그러나 우리에게는 퀸이 있다구요!
뮤탈로 대공 장악 한 상태에서 땅굴망을 뚫습니다. (건설시간 너프 되서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대공장악 한 상태에서 뚫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퀸 + 뮤탈....마무리 러쉬입니다. 퀸과 뮤탈을 같이 부대지정해서 워3 식으로 힐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예...병력 대충 정리 하면서 터렛만 남거나 스포어만 다수 있는 지역은 퀸만으로 썰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0-
뭐 제가 허접 실력이라 이게 필승 전략은 아니겠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강력하게 보이네요.
좀 허접할 지라도 최소한 좀 부족한 상대 대상으로 심적 타격 500%는 따 놓은 당상!!(응?)
물론 이것도 약점은 있지만, 발견 되면 또 보완해 나가는 것은 우리 유저들의 몫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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