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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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4 13:45:01 KST | 조회 | 4,593 |
제목 |
토스전 입구를 막혔을때, 혹은 상대가 더블일떄의 땅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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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땅굴망을 가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니 사실 이건 저그들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초반 여왕 확보'
문제는, 여왕이 얼마나 좋으냐는거죠.
물론 초반에 일꾼 째고 물량 뽑는데는 필수입니다. 이만한게 없죠
그런데 땅굴을 파고 싶을 경우 여왕이 과연 필요한가?
그건 다른 문제입니다.
실제로 여왕의 150원이면 번식지 업그레이드에 쓰이는 비용과 동일합니다.
게다가 여왕 생산시간동안 번식지업을 못하는데다
초반 일꾼 3마리의 값이기도 합니다.
일꾼 3마리면 가스통 하나에 붙일 일꾼 수입니다.
극초반 5분 안쪽에서 여왕의 존재유무가 심각하게 작용하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일꾼을 쨰고 남는 돈을 1. 번식지업, 2. 바퀴소굴 에 바로바로 써 줘야 되기 때문에
남는 자원도 적습니다.
그리고 바퀴소굴 완성 뒤엔 바퀴만 줄창 뽑고 번식지 완료 직후에는 바로 200/200 땅굴망
살짝 애벌레가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거의 1분가량 타이밍을 줄일 수 있는데다
땅굴이 뚫린 직후 바퀴 6~7마리가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는 데는 무리없죠.
고로, '패땅굴해야지' 싶을 때는 여왕을 뽑지 마세요.
상대가 아예 입구를 막아 주면 더 고맙더군요.
이상 간략한 저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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