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점쟁이가 되어야하는 듯?

테란과 플토가 뭘 뽑느냐에 따라 맞춰가야하는 입장에선 저그는

계속 막힌 상대방입구에서 알짱 거리면서

보이는 건물하고, 병력이 뭔지, 얼마나 모으는지

이런걸 파악해서

이녀석은 드랍이구나! 이녀석은 유령이구나!

이녀석은 불곰중심이군.. 이녀석은 질럿 중심이군..

이렇게 생각을 하고 테크도, 병력 구성도 맞춰가야하니..

항상 스트레스임 ㅠㅠ

훼이크라도 걸리면 ㅠㅠ

 

4차관도 막기 힘들고, 앞마당 먹고 거신도 막기 힘든게 사실이지만..

차라리 이런건 알고, 지겠구나... 이렇게 포기라도 하지..ㅋ

 

꼭꼭 숨겨가지고, 대군주도 못들어가게 막아놓으면

X발 내가 점쟁이도 아니고, 뭘 뽑아서 막냐고

대군주 스피드 업하고 변신까지 시켜서 넣어야됨 ㅠㅠ

그렇습니다 고갱님..ㅠㅠ

옛날에 내가 하소연한 글이네여

그래서 오버시어 해처리때도 되게 해야된다고 외쳤건만 리플은 테란멸망욬 프로 멸망욬

반 신내림 받아야죠. 그정도 각오없이 저그할려고 하신거에요?ㅠ

상대가 빌드를 대놓고 짓는방법 , 우연찮게 저글링 난입 , 테란이 입막 안해논상태에서 저글링을 최소한 10마리는 버릴 각오로 확인하는방법 , 상대가 나올때 몰래 난입하는방법(대신 나오는거 못이기고 짐)

알고도 못막는 빌드는 거의 없어졌으나 자꾸 병력이랑 건물 숨김 짜증나게 ㅡㅡ;

아 어떤분이 이렇게 말했었죠

저그는 상대가 뭘하는지 알아야만 5:5다

http://www.playxp.com/sc2/zerg/strategy/view.php?article_id=2101696
여기에 제가 상대 테크 머타는지 쉽게 알수있는 리플 햇거든요 한번 봐보셔도되요.

기지위치 보시고 100원 자리 정찰 잘 보내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정찰 실패하면 겜을 많이하셨던 분이면 병력 보고 대충 뭐하겠다 파악 하는 방법으로 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