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저그는 설계 자체가 문제 있지 않나?

저그 유닛 중 사거리가 1티어에서 가장 높은 유닛이 3.

사신 사거리가 4.5. 이동속도도 크립 바깥에서 발업 저글링과 동률.

게다가 클리프 점퍼로 언덕을 넘어다니니 이건 뭐 저그전 한정 사기유닛.

추적자도 이동속도 빠르고 사거리가 6이라 바퀴랑 전면전 안해주고 때리고 튀고 때리고 튀고 하면

답없음. 발업 저글링으로 싸는 것 만이 유일한 해결책인데 추적자가 저글리을 못 잡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방어력1도 있어서 쌓이면 쌓일 수록 저글링 가지곤 답 없어짐.

저그는 유닛 설계 자체가 조평신.

1티어에서 진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음.

발업 저글링은 역장과 입막이라는 걸출한 방어수단에 무용지물. 저그는 조평신입니다 여러분.

베타 때는 바퀴가 방어력2에 인구수1이라 압도적인 수로 적의 방어와 무빙샷 조차 무시하고

본진에 들어가거나 입막을 깨부수고 난장판 쳤지만 이래서야...

 

사거리가존나짧으니 테란이 컨발로해도 신컨댐!

확실히 지금 저그는 저글링이 상향되지 않으면 초반 진출은 꿈도 못꿈.
스1 스펙까진 안바라도 최소한 저글링을 미네랄 조공 수준으로 만들진 말아야 했는데...

미네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