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메시림 (58.226.xxx.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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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9 12:16:02 KST | 조회 | 1,511 |
제목 |
토스전 선부화장을 갈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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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선부화장이 산란못-앞마당 빌드보다 부자이다 라는걸텐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스타 1 시절과 비교해서 몇가지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첫째로 본진자원 최적화 일꾼수가 달라졌습니다
스타1시절엔 미네랄을 한번에 8씩 캐는대신에 캐는 속도가 느렸습니다
스타2는 5씩 캐는반면 채취속도가 빠릅니다 이게 뭘 의미하냐면
미네랄 한덩이당 최적화 일꾼 숫자가 다르다는거죠 즉 일정수준의 일꾼을 보유하기 전까진
본진플레이나 앞마당플레이나 그게 그거라는 겁니다 게다가 가스통도 2개죠
둘째로 초반 견제에 당하기 쉬워졌습니다
선부화장을 가져갔을 경우에 전진2관문 질럿 푸쉬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스타 1 시절엔 앞마당 취소하고 어떻게든 본진에서 막으면서 태크올리면
토스또한 전진플레이라 테크가 느리기 때문에 러커든 뮤탈이든 띄우면 어느정도 방법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질럿을 막는데 필요한 저글링 숫자가 달라졌고 촉수또한 질럿을 잡기엔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이 높아져서 일꾼비비기로 질럿을 막는것도 불가능해졌죠 그대로 게임 끝나는겁니다
만약 어찌어찌 막아냈다 하더라도 이후 플레이가 암담해지죠 ....
그럼 선부화장을 가져가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점막때문이죠
빠르게 입구쪽에 점막을 깔아서 촉수로 방어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외에 라바수급이라던지 자원효율이라던지 전부 잘못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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