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요즘엔 대부분 2병영 초반 압박 오잖아요

그럼 초반에 부화장 -> 산란못 을

산란못 -> 부화장으로 가면 저그가 그렇게 많이 엄청나게 불리한상태로 출발하는건가요?

선산란이든 선부화장이든 저그에게 불리한건 없습니다. 근데 막상 성공하면 운영하기 편한게 선부화장이라 왠만하면 선부화장 하고싶어하죠 ㅎㅎ.. 누가 선못해서 4링 6링 먼저 뽑고 운영하고싶어하겠습니까

선못하면 테란 입장에선 안 오면 그만, 선못하고 저그 앞마당 먹으면 멀티 따라가도 되고 멀티 안먹고 맹덕 쇼부칠 거같으면 입구 심시티해서 막기만 하면 끝이니...

선못한후 상대 안들어와도 어차피 일벌레 쨀 타이밍 나오지 않나요? 어차피 점점 후반으로 갈수록 저그가 더 유리해지잖아요? 저만의 생각인가요?

플레기//후반으로 갈수록 저그가 유리해진다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저그가 유리해지는 상황은 테란이 한방 나왔을때 적절하게 싸먹은경우 가면갈수록 불리해지는건 있지만 무난히 테란이 3멀 먹고 한방병력 모으는상황이라면 오히려 저그가 무서워지죠. 대부분 후반에는 저그가 유리한건 맞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ㅎ

일벌레 쨀 타이밍이 나오긴 해도 일단 부화장이 하나 더 있는 선부화장의 경우가 일벌레 충원 타이밍이 더 빠르죠.

저그가 유리해지는 거는 점막이 맵 절반을 덮었을 때부터는 굉장히 유리해짐. 시야랑 이속 때문에 멀티 먹고 견제 막는 것도 쉬워지고요.

선 못에 발업부터 하고 멀티를 해도.. 테란이 2병영이라면 별로 불리할거 없어요~ 테란이 1병영 테크라면 앞마당우선이 더 좋지만요. 정찰하고 2병이라면 선못, 1병영플레이면 빠르게 앞마당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