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젤나가에서 질럿/파수기에 탈탈 털렸네요

젤나가동굴 저프전이였는데

이제 나름 4차관 스멜 맡는건 도가터서

15못 으로 시작해서 5분에 대군주 찔러넣으니까 4차관이더군요...

올타구나하고 입구에 가촉 3개박고 저글링바퀴 모으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안오더군요... 그래서 들켜서 포기했나 싶어서

혹시몰라 레어 올리면서 여왕도 4개까지 뽑고 있었는데

질럿떼거지, 파수기 6개정도? 오더군요...

바퀴많아서 무빙샷으로 수월하게 잡을수 있겠다 싶어서 이겼구나 싶었는데

역장으로 바퀴 묶어두고 본진 쑥 올라가더니 본진 앞마당 사이에 언덕 역장으로 계속 막으면서

본진 레어부터 시작해서 건물 다털려서 ... 지지쳤습니다.

첨당해봤는데 이거 막을려면 입구 심시티 하면 좀 낫나요?

요즘 이런류의 전략이 눈에띄네요
그냥 본진에 꽁꽁 숨어서 대군주 넣지도 못하고 저글링도 못넣게 한다음
그냥 꾸역꾸역 한가지 유닛만 겁나게 모아서 어택땅

진짜 이런류의 전략은 막을방법은 물론 있겠습니다만 순간 굉장히 당황스럽기 때문에 막기가 더욱 힘들다고 할까요; 올질럿이라면 차라리 맹독충 다수도 효과적이겠네요

글보면서 상상해봤더니..

생산건물이 아래위로나뉘어져있는 저그 특성상 무서운작전이군요..
생까고 올라가서 입구막고 차근차근 깨나가는 전략이라니...

방금 저런 플토 바르고 왔음.. 2관문 질럿 찌르기로 시작했는데 질럿 2마리 대충 막고 입구 확인하니 질럿들이 있길래 딱보니 돌진 광전사 파수기 러쉬구나 옳다구나 싶어서 나오기 전타이밍까지 드론 째고 바퀴만 쭉눌렀음 걍 막았음.. 물론 상대는 다야

파수기 많으면 최대한 입구 쪽으로 못 붙게 병력 배칠 하셨어야 하는 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여장 쳐도 질럿 위주면 역장안에 쌓여 있는 바퀴에 붙어도 뒤에서 사정거리 닿는 애들이 있으니까요.

입구에 질롯 파수기 서있는 거보이면 질롯 비중 높음 4차관이나 앞마당 예상되기에 걍 맹독 뽑으셔도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