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코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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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6 17:00:12 KST | 조회 | 334 |
제목 |
테란전에서 저그가 불리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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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랜덤하는 사람인데요..
저그는 플토나 테란의 심시티로 이득을 보지 못하고, 거의 순수 병력으로만 막아야 되죠.
특히 테란은 행요,병영,벙커 심시티와 탱크,토르의 무지막지한 사정거리와 화력으로 방어가 너무 강합니다.
그래서 공격할때는 항상 병력에서 손해를 보고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테란은 자기가 공격하고 싶을때는 공격하고, 싸우기 싫으면 심시티로 굳게 닫고 안싸울 수 있죠.
반대로, 저그는 심시티로인한 이득을 전혀 못보고 항상 쳐들어오는 적을 순수 병력으로 방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그가 초중반에 방어 타워 맘껏 지을 형편도 안되죠. 저그는 건물 지을 때마다 일꾼이 소모되니..
반면 막상 테란할때는, 저그할때보다 굉장히 답답합니다. 테란이 스캔이 있어서 저그의 초중반 체제를 바로 확인이 가능한 장점이 있긴 한데, 스캔 막 쓰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반대로 저그의 맵 장악력은 최고죠. 항상 저글링이 젤나가 감시탑을
점령할 수 있고, 대군주 띄워놓기와 저글링의 기동성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점막 넓히기로 시야가 굉장히 넓어집니다.
또 테란으로 저그 상대할 때 어디 숨어있을지 모르는데 잠복 맹독충이나, 뮤탈 짤짤이로 여기저기 치고 빠지거나, 뒤에서 오는 탱크 갉아 먹는것도 신경 써줘야되구.. 좀 빡칩니다. 특히 진균으로 묶인 담에 쌈싸멱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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