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서치수는 적게 하고 옵방을 많이 돌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스2를 시작했을때, 공방가서 10번 이기면 저글링주는줄 알고 지랄하다가 배치경기를 끝내고 바로 골드에 갔었는데, 애당초 스1에서도 별로 빌드연구같은것도 안하고 애들끼리 하는 정도였는데 스2의 저그는 정말 운영이 필요해서 영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9승 25팬가? 그쯤 찍었어요.
그때 제가 놀던 커뮤니티에서도 스2베타가 무료다보니 모두 스2하고 놀고 했는데 솔직히 그때 매일같이 옵방돌렸던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하다가 옵방에서 보다 잘하는 분들의 플레이를 보는것도 좋고 혼자 연구하는것보단 역시 더 잘하는 분들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좋으니까요. 그러면서 직접 하면서 피드백받는것도 좋고.
옵방 한 2,3일 돌리고나서 서치를 다시 시작하니 2일만에 승이 패를 따라잡았습니다 (학생인지라 많이는 못하고ㅠㅠ) 실버로 강등되긴 했지만 하다보니 점점 감도 잡고 해서 은왕도 찍고 금왕도 찍고 짹왕도 찍고...
말이 길어졌는데, 요는 그냥 무작정 서치만 돌리고 혼자 리플로 연구하고 경기보고 하는것보단 이제 채널도 생겨서 옵방이 활성화되는 지금 옵방을 돌아서 실력을 올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옵방에선 져도 서치에서 진것보다 그렇게 기분나쁘지도 않고(승점때문인가ㅋㅋ) 위에 쓴 것처럼 바로바로 피드백 받는것도 좋구요. 서치에선 비슷한 수준의 상대하고만 만나지만 그런 서치에서 만나지 못할만한 사람들과 해보는것도 도움이 되구요.
뭐 여튼 옵방을 활성화하자는 거에요'';
옵방에만 가면 종종 전체에서 가장 적은 저그들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걸 보면 그만큼 저그들이 자기 종족을 좋아한다는거겠죠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