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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11 14:51:28 KST | 조회 | 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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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밸런스 등등 관련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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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스포츠와 관련해서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더스틴 브라우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은 e스포츠를 기본으로 염두하고 만들어 졌다. 우린 유저들이 더 많은 리플레이를 공유하고 더 많은 프로페셔널 수준의 게임을 볼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 최근 마스터리그를 선보였는데, 곧 그랜드 마스터리그도 선보여 프로 활동은 하고 있지 않지만, 거의 프로에 근접한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플레이어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하여 전세계적 지역별로 누가 탑200인지 볼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그래픽적으로 보기 좋게 스탯수치가 화면에 보여지는 식이다. 이런 기능은 개인이 방송해설가가 되는 법을 배우거나, 게임을 유튜브에 올렸을 때 시청자에게 쉽게 더 많은 부분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우린 3~4개월마다 맵을 바꾸길 원한다. 모든 래더맵을 다 바꾸진 않더라도 만들기 힘든 3v3과 4v4 맵보다1v1과 2v2맵을 위주로 말이다. 어쨌건 3~4개월마다 교체하는 걸 원하고 있다. 새 시즌이라는 기분이 충분히 들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기분이 들 수 있게끔 하고 싶다.
테스트 서버에 접속해서 플레이하고 포럼을 통해 우리에게 피드백을 전달해주길 바란다. 현재 주마다 전 세계에 걸쳐 피드백 보고를 받고있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린 항상 업데이트에 대한 커뮤니티의 생각을 듣고 싶다.
e스포츠 압박은 훌륭한 e스포츠 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멋진 게임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e스포츠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말이죠.
미국에서 GSL같은 블리자드배 리그가 열릴 가능성은 있나? 아니면 블리자드가 후원하는 대회라도?
김중> 우리는 e스포츠 활성화라는 공통된 관심을 가진 이상 계속해서 곰티비를 지원할 것이다. 블리자드가 서비스하는 다른 모든 지역에서도 올해 점차적으로 각각 <스타크래프트 2> 대회를 개최할 것이다. 미국의 MLG나 다른 대회 역시 모두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
이런 대회들이 어떻게 스타크래프트가 활성화되는데 기여를 해왔나?
더스틴 브라우더> 우리가 정한 모든 결정 중 거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스포츠는 훌륭한 선수들이 우리 게임으로 그들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수 천명이 다같이 구경하는 게 즐겁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제대로 운영하고, 명확하게, 공정하게, 밸런스 있게, 선수들의 실력차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엄청난 부담이다.
현재 테란과 프로토스가 주를 이루고 있는 GSTL에 저그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 새로운 맵들이 저그 밸런스 조정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저그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계획이 있는가?
지금 시점에서 새로운 맵들이 어떤 효과를 줄 지는 모르겠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고 본다. 내가 지금까지 모으고, 봐왔던 정보로는 새로운 지도들이 좀 더 운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이것은 분명히 저그에게 유리한 것이다. 베타 기간 동안 운영에 초점이 맞추어진 맵들에서 저그가 너무 강력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분명 그것은 베타였다. 6개월 전?
이것 또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때때로 플레이어들은 우리를 놀래킬 수 있으므로 우리는 기다리며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정 종족이 난관을 헤쳐가는 것은 충분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보는 입장에서도 아주 멋진 일이다. 사람들이 밸런스와 맵 배치를 조절해 가는 것을 보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항상 그랬었다.
블리자드가 계획한 대로라면 e스포츠가 앞으로 어떻게 될 거 같나?
더스틴 브라우더> 더 커질 것이다! e스포츠는 비디오 게임을 정말 재미있고 신나게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우리 팬들에 의해 생겨난 것이다. 전에 <퀘이크> e스포츠 같은 대회가 있었지만 우리 팬들은 e스포츠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우리와 전세계에 보여주었고 우린 정말 미친 듯이 좋았다. 정말 재밌다.
아침에 운동하면서 GSL을 보는데 정말 대단하다. 그러니깐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고, 나뿐만 아니라 블리자드 모두 여러분이 할 일은 사람들 앞으로 나와 출전하는 거뿐이라고 믿는다. 그럼 모두 즐겁게 구경할 것이다.
당연한 말이다. 그저 앞으로 나와 출전해라. 특히 게이머라면 정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여러 e스포츠를 통해 비(非)게이머 역시 대단히 좋아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우린 그냥 <스타크래프트>와 다른 우리 게임들이 더 많이 우리를 홍보해주길 원한다. 더 홍보가 될수록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대한다.
최고의 e스포츠 홍보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
더스틴 브라우더> 우리가 항상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것 중 하나는 응원하는 선수의 경기들을 보는 것이다. 선수들을 알고 보거나, 본인과 관련 있거나, 아는 사람의 경기라면 관람은 언제나 신난다. 하버드대 예일 대학의 시합도 본 적 있다. 이미 경쟁심이 형성되어 있다면 경기 구경은 더없이 재미있어진다.
또한 좋은 해설자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게임을 잘 아는 게이머뿐만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 말이다. 우리 커뮤니티의 성격 중 하나가 바로 정말로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를 구해 보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고 설명하기를 권한다. 그렇게 하면 시청자들은 게임에 대한 애착심과 이해력이 늘고 자연히 홍보도 잘 될 것이다.
눈에 띄는건 한문장
현재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테란을 수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저그와의 밸런스 문제인데 아주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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