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울레기 왜케 뽑는 것조차 힘든지 몰라 얼굴한번 보고 싶은데 플토네 테란네에 너랑 같은 가격에 똑같이 거대 유닛인 키만큰 거신이랑 완전 넓적한 토르라는 유닛이 있는데 이놈들은 매일 매일 보는데 넌 참 보기 힘들구나. 니가 간만에 나와서 탭댄스를 통해 플토와 테란에게 시너지를 주는 것을 본게 참 오래되었구나. 난 더이상 못참겠다.
울레기야 넌 울레기가 아니라 사실 울트라 리스크란다.
너는 2티어에 울트라둥지 짓고 생산해야하는게 맞단다. 이속이나 방업은 니 동생 바퀴처럼 3티어 간 후 하렴.
너는 그 거대한 발톱을 왜 이동중에 총알 막이로 안쓰는지 모르겠구나 이동중에 총알막이로 쓰면 해병한테 다가가면서 쉽게 죽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너의 발톱은 생각보다 길단다. 저글링이나 바퀴뒤에서도 공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란다. 그런데 이동 후 공격할땐 공격할 유닛의 앞으로 다가간 후에서야 걔를 공격을 하더구나 그 자리에서는 바퀴넘어서 공격을 하던데 말이다. 근데 니 누나 여왕은 널 건너뛰어 직접공격을 하더라 참 대견하지 너도 니 누나 반만큼은 따라가야한다. 공격사거리 2나 3으로 공격하는건 어떻겠니 그러면 아마 탭댄스 출 기회는 줄거야. 니 앞에 저글링이 낄자리가 없어서 저글링이나 너나 사이가 별로 좋지 않더라. 니앞에 공격사거리 공간을 넓혀 그곳에서 저글링과 쌔쌔쌔 짝짝꿍 사이좋게 지내렴.
니가 모든 작은 것들을 아끼는 것 안다. 넌 우리 식구가 아니면 작은 유닛에게 자리를 비켜달란 소리를 못하
더구나 니 덩치가 걔네들의 최소 4배이상은 될꺼다. 너 보다 작은 얘들은 그냥 밀어버리렴. 플토네 파수기는 역장으로 잘 밀치잖니 걔가 저 멀리에서 밀치고 막는게 버릇이 좀 많이 나쁘긴 하지만 상관할 거 없다. 얘는 너한테 실제로 아무것도 아냐 허세일 뿐이지. 그리고 걔네들은 적이야 그냥 너도 걍 밀처버려.
울레기야 니 배에 배주머니4칸 있잖니 그걸 좀 쓰자 막내 저글링도 태우고 똥땡이 동생 맹독충도 태우고 다니다가 해병만났을 때 내리면 되잖니. 너와 맹독충의 조화로 해병순삭의 모습을 보고 싶구나.
넌 이게 제일 힘들거나 넌 우리식구들 중 거대유닛이 아닌 것은 뭐든 먹을 수 있단다. 니가 맘이 약해서 그런짓 못하는거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저그다. 세상에서 가장 맹독맹독하고 점막점막같은 존재야. 난 무엇보다 보다 니가 좋단다. 저글링이 너의 피가되는 건 아깝지가 않단다. 저글링을 먹고 에너지를 채우렴.
제발 지각하고 탭댄스 추다가 죽지 마렴. ㅠㅠ
ps. 근데 여왕아 넌 좀 알아서 애벌레 펌핑하면 안되겠니? 옆동네 건설로봇도 그렇고 의료선도 그렇고 수리할 수 있는 것을 지가 알아서 찾아서 하더라 너도 이건 좀 닮아야 겠다. 타락귀 너도 마찬가지야 타락좀 알아서 걸어. 부화장 너는 유닛예약기능좀 넣고 대군주는 좀 다른 곳으로 모아둬라. 무리군주랑 맹독충은 쫌 애벌레에서 바로바로 나와줬으면 좋겠구나.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