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urch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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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4 22:08:35 KST | 조회 | 354 |
제목 |
플토전에서 선앞마당 대신 선꿀멀티 먹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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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이라기 보다는 거의 날빌에 가까운데요.
15 앞마당이 아닌 15 꿀멀티를 가져갑니다.
돈 되는대로 산란못 가스통 일꾼 대군주를 파바바박 찍어줍니다.
꿀멀티 펴지면 일벌레 6마리를 그쪽으로 보냅니다.
본진과 꿀멀티에 여왕을 찍고, 바퀴소굴 올리고, 꿀멀티 드론을 쨉니다.
여기까지 가스 단 1도 소모 안합니다.
보통 꿀멀티가 발각당하면 (사실 안들키는게 더 이상함)
병력몰고 뛰쳐나오던지 우주관문 올려서 불사조나 공허 준비하던지 둘중에 하나를 하겠죠?
제가 만난 플토들은 전부 다 꿀멀티 작살내려고 병력몰고 뛰쳐나오더군요.
이제 po꿀네랄wer 로 바퀴랑 저글링을 존내 뽑아서 적 병력을 시원하게 밀어내버립니다.
그리고 쳐남아도는 돈으로 번식지를 올리고 앞마당도 먹고 하면서 플토를 농락해줍시다.
플토상대로 3번 해봤는데 처음 1번은 적응을 못해서 미네랄 1500 남긴 상태에서 밀려서 졌구요 -_-;;
나머지 2번은 꿀멀티 깨려고 발악하는 플토 병력들을 무난하게 밀어내면서 승리했습니다.
나름 재밌어요.
앞마당부터 먹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왕창 들어오는 미네랄로 저쪽이 어떻게 나올지 기다리지만 말고 이쪽에서 먼저 공격적으로 시원하게 밀어붙이고 플토를 기지안에 콕 쳐박아 버리는게 엄청 속시원하고 재밌더라구요.
방어선을 우리기지 앞에다 펴는게 아니라 적 기지 앞에다가 펴고 "여기부터 단 한발도 못나오게 만들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포인트.
가끔 해보면 재밌어요.
적이 우주관문 올리면요?
글쎄요 아직 그런건 안 당해 봤는데.
여왕과 포촉으로 대충 수비하면서 입구를 기냥 돌파해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우관으로 공포나 불사조 짜내면 파수기나 추적자 숫자도 적을텐데.
주의) 테란 상대로 사용하지 마시오
밴쉬에 털리고 화염차에 털리고 땡해병에 털리고 털리고 털리고 털리고 탈탈탈탈탈탈탈탈탈탈탈탈탈탈 털려서 3연패인가 4연패인가 했습니다 ㅠㅠ 엘리전 해서 겨우 이긴 한판 빼고는 다 졌음
특히 금속도시에서 테란 상대로 사용하면 지옥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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