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xmegaz | ||
---|---|---|---|
작성일 | 2011-04-07 11:36:40 KST | 조회 | 504 |
제목 |
지금 바나나류에 대해 몇몇 분들이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게
|
첫번째로 일반적으로 200대 200을 싸울 때에 저그가 프로토스를 이길 가망이 있다, 는 것 정도가 바나나류의 한계지
저그가 그렇게 200을 채우면 프로토스가 아무리 처먹고 200 조합해봐야 저그 조합에 기스도 못 낸다가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오히려 프로토스가 거기 맞춰서 조합해버리면 그 200대 200 싸움도 그냥 질 수 있습니다. 저그가 나올 생각이 전혀 없고 멀티 돌리면서 가만히 있고, 저글링만 돌리는 데 프로토스가 멀티를 못 가져간다구요? 프로게이머들이 저글링만 돌려서 멀티 견제가 가능한 건 그 사이 본대 병력이 교전을 유도하거나 프로토스가 진출을 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무런 일도 없는데 그런 식으로 멀티가 안 늘어난다면... 죄송하지만 아마 12일벌레 러쉬를 해도 이길 토스 분일겁니다.
그리고 무리군주가 강하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무리군주를 띄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어떻게 운영해봐야 프로토스가 인구수 140 쯤에 3멀 가져가며 치고 나오는 병력을 막으면서 무리군주 가기는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두번째는 아랫분이 바나나류는 운영이 아닌 조합이다... 라고 하셨는데 적어도 원작자 분이 말을 바꾸지 않은 이상에야 바나나류는 운영으로 올라온 게 맞습니다. 그 바나나류 운영이란 건 프로토스가 뭘 하건 간에 타 스타팅 멀티를 가져가고 가스를 축적하며 가촉 + 여왕 + 히드라로 프로토스의 공격을 수비하고 빠르게 군락을 간다는 겁니다. 네 뭐 그렇죠.
후반에 그렇게 조합을 갖추면 일시적으로나마 프로토스 200을 잡아먹을 화력을 갖추게 된다는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괜찮지만 실용성 등의 부분에서는 완전히 쓸모없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