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인해전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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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7 01:46:30 KST | 조회 | 482 |
제목 |
저그가 약한 이유?[프토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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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그나마 다른 종족보다 우월한게 번식력이랑 생산성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그가 많이 허약하다 느끼는게 다들 아시다시피 스토커(추적자)
스팸이 너무 쉬운(차관의 영향)나머지 그런 장점마저도 프토가 반은 공유하고
있기에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거의 프토전하면 80%는 추적자 스팸으로 밀고 들어
오시더군요, 물론 그 보다 많은 저글링으로 받아칠 수 있다지만 이건 뭔가 잘못됐다고
여겨집니다.
우선 유저들이 모두 추적자를 선택하는 이유는 모두 3가지 입니다.
1.값이 저렴하다. 질럿 - 파수기 - 추적자 순서라 그런지 프로브만 뽑고 앞마당만 먹어주면 대량생산이
가능하죠.
2.지상/공중 공격 가능 - 저그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우선 저그같은 경우에는 초반 저글링 바퀴는
공중커버가 전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작정하고 빠른 피닉스 끌고 오는 프토유저에게는 쥐약입니다.
그나마 방어가능한게 퀸인데 퀸은 그냥 허세용이니 제외하고 최소 히드라가 나와줘야 하는데 알다시피
히드라 트리가 좀 높죠, 반면 스토커는 프토트리 특성한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기에 저그처럼 '급변'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고로 트리 올리기 쉽죠, 거기다 초반부터 지,공 커버가 가능하니 초반에서 중반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만능.
3.점멸 - 에너지만 있다면 상대가 아무리 입막하고 있어도 언덕타고 공격하기 좋습니다. 게릴라전에 어느
정도 빛을 본다는 거죠.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장 무서운건 차관을 이용한 빠른 소환입니다. 파일런 범위내라는 제약이 있지만 그건
크립위에서만 속도가 나와주는 저그와 별반 차이 없습니다. 거기다 프토는 파일런 범위를 벗어나도 이속같은 패널티가 전혀 없기에 어찌보면 저그가 상당히 불리하죠. 거기다 저그는 유닛소모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만큼
생산력이 뒤를 밀어주어야 하지만 우선 건물건설에 드론 하나를 제물로 받쳐야 한다는 패널티에 다른 종족과
다르게 전투유닛 들어가는 평균속도가 느린편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본다면 저그는 고질적인 질병을 안고 게임
을 시작하는거와 같습니다. 시급한 패치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밸런스를 패치해야 할까?
1.저그 유닛들의 이속을 평균으로 맞춰두고 크립위에 올라섰을시에 이속증가 보너스를 주자.
-> 반대로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현 저그 패널티는 크립에서는 평균속도가 나오지만 크립을 벗어나면 이속저하
패널티를 먹습니다. 이걸 반대로 보통 지대에서는 지금 크립위와 같은 속도가 나오게 하고 오히려 크립위에서
평균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내도록 하는거죠.
2.히드라 트리 개선 or 바퀴 공중공격 추가 -> 초반 최소 공중공격 방어할 용도는 필요합니다. 테란은 마린
프토는 스토커가 있지만 저그는 없으니까요.
3.차관패널티 -> 차관사용시 유닛소환비용이 보통관문보다 더 잡아먹는다거나 일정거리 지점은 파일런이 있어도 소환불가라는 패널티가 있어야 될 듯 싶습니다.
4.울트라 상향 -> 덩치값은 했으면 좋겠어요.
5.히드라 개선 -> 이속증가라던가 공속증가라도 있었으면.
6.여왕 콜로니 건설 -> 여왕 한마리당 하나의 성큰콜로니 건설이 가능하도록 한다면 효율이 더 좋아질지도.
일단 테란은 잘 모르겠지만 저프전 밸런스는 많이 고려해야될 부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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