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zern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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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1 00:32:01 KST | 조회 | 675 |
제목 |
가르쳐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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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허접저그가 감히 글을 써봅니다
근래에 들어서 많은 분들께서 배우고싶다 배우니까 좋아졌다 하시는 글들이 많이 보이고
이에 따라서 배우고싶어하시는 금속유저분들도 많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다이아나 마스터분들도 소수 있겠지만요^^)
사실...뭐 제가 대단한 놈은 아닙니다. 그냥 스1에서 웨스트서버에서 활동하다가 소위 명문이라 칭하는 클랜에들어 친해진 프로게이머도 여럿되고...제가 취미로만 게임했던지라 지망생은 아니었지만 지망생들을 키운 경험도 상당히 많습니다(현재 그 지망생들은 베넷고수이거나 준프로이기도 하구요 스2하는애도 있는데 마스터 상위권쯔음에 있습니다).
스1때부터 소위 말씀들 하시는 뇌스타라는걸 했는데 기본적인 피지컬을 요구하는(기본기 라고들 말씀하시죠)
스1에선 얼마 가지않아 한계가 보이더군요(A-까지 찍었습니다) 하지만 편해진 UI로 인해 스2에선 시작하자마자 게임을 거의 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높은 승률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알려 드리고 싶은것도 너무많고, 제가 저그로 플레이하며 겪은 어려운 부분들도 너무많은데 저 아닌 분들이 이런부분들로 피해입는것도 싫었고, 또한 저에게 배우고나서 훨씬 좋아지셨다고 감사하다고 하시는 분들의 그모습을 보며 뿌듯한 기분도 느끼는게 좋아서 다이아 이하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제 손이 닿는 한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을 남기네요. (마스터 유저분들을 비하하는게 아니고 사실 조목조목 따지면 마스터분들 역시도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제가 마스터유저인지라 상대방께서도 배우실 의향이 없을게 뻔할 뿐더러 저 역시도 부담되는게 사실입니다^^;)
절대 그 분들을 비하하는게 아니지만 저 옆에 게시판에 보면 좀 큰 금액을 받고 강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사실 스1때부터 있었던 전통아닌 전통이지만 그런 강의중에 도대체 공감되고 뭔가 실력이 늘거같은 강의를 해주시는분들은 거의 못봤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러한 게임을 즐기고싶은데 실력이 부족한거 같아 스트레스만 받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특히 저그유저분들은 더욱) 저런 유료강의를 좋지 않게 보는 편이기도 하구요.(솔직히 다들 똑같은 돈내고 하는 게임인데 누군 스트레스만 받으면 되지 않겠냐는게 제 소견입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 댓가없이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그게시판에서 제 행실이 평소에 별로 좋지 않았단 점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아 이놈은 또 어떻게 알려줄라나 아니면 아 조금이라도 뭔가 도움을 어떻게든 받고싶다 하시는 분들만 댓글에 코드번호와 닉네임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그럴 리 만무하겠지만 너무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 역시 시간관계상 곤란해 질수 있으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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