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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3 07:51:59 KST | 조회 | 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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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진짜 배제가 필수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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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다 대비하면 오히려 죽도밥도 안되는게 타종족들도 어느정도 그런면이 있겠지만
특히 저그가 심한듯 합니다.
오늘 테란전만 10판넘게 하면서 정말 무지하게 졌는데 생각해보면 다양하게도 졌네요.
타이밍 러시에도 지고, 의료선 드랍에 휘둘리다가도 지고, 갑작스런 바이킹 다수에 대군주 싹털리고도 지고,
앞마당 언덕에 벙커로 입구 막혀서도 지고, 지옥불 화염차 컨미스로 저글링 싹녹고도 지고,
치즈러시로도 지고, 전진병영에도 지고, 2우주공항 밴시에도 지고...
자꾸 다른 방식으로 지다보니 이것저것 다 대비하다가 결국엔 또 오히려 뻔한 타이밍러시를 못막더군요.
도대체가 입구는 꽉막혀있지 대군주정찰이야 해병땜에 뭐 보지도 못하고 죽지 저글링으로 상대 병력좀
볼라치면 화염차가 돌아다니면서 저글링 청소하지 하물며 감시탑조차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테란이 뭘 하는지 오로지 감에 의지해서 추리해야 하는 상황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프로토스는 정찰이 테란보다야 쉽지만 요새는 뭐 저그보다 멀티가 더 빠르더군요..
아 정말 힘드네요 저그~ 제 실력의 한계가 여기인지 아니면 더 치고올라갈수 있는데 저그라서 그런건지
알 수는 없지만 새벽에 래더달리다가 엄청나게 발리고나서 푸념 한 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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