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나한테 저그는 별로 안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한타싸움을 좋아하고 자원먹으면서 대규모 교전 벌이고 이렇거든요.

 

그러다보니 저글링보다는 바퀴를 좋아하는 편이고 저그의 기동성을 이용한 플레이를 많이 활용 못하는거 같아요.

 

스타1때부터 10년넘게 테란을 고수하다가 스타2에서 저그로 바꿨는데 굳어진 플레이가 어디 안가는듯..

 

하면 할수록 저그는 한타싸움을 위한 종족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싸움 가면 답없어지고 상대방 멀티가 2개 이상 늘어나도 답이 없어지니 그 전에 초조해서

 

러시갔다가 패망한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요새는 저저전 빼고는 거의 이기지를 못하고 있네요. 안풀리다보니 계속 안풀리는 느낌..

 

마스터까지 저그로 왔지만 벽이 느껴지네요.. 그냥 마음 비우고 테란으로 다시 갈까 고민중입니다.

힘내세요 ㅠㅠ...

저그를 하다보니 어느세 스타일이 남에게 맞춰가는 스티일이 됨;;; 굽신굽신;;;

저그스러운 플레이스타일이 아니긴하시네요 ..ㅜ

제가말했었지요..테란,플토하다 저그로종변하고 첨엔 저그할만하다.저그좋다 저그로해봤는데 승률괜찮다.이런 어이없는말하는 사람들이있는데 위로올라가면 갈수록 왜저그유저들이 저그는쓰레기라고하는지 절실히느끼고, 자신의주종이였던 테란토스가 저그에비하면 얼마나사기고 편한종족인지 뼈져리게느끼게되며 다시본래종족으로돌아가게되있음..

플토하심될듯

님이 저그에게 안맞다기 보단... 그게 저그의 현실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