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 투햇이 좋은가;;?

일벌래 24~30기 유지하는 것 같으면

앞마당에 햇 펴고 해도...........

초반 견제만 넘어가면

유닛 위주로 뽑는다는 가정 하에

홧병차에 휘둘릴 일은 적고...

많은 병력으로 적 진출을 막는게 모토니..

드랍이나 밴시 흔들기만 유의하면...

선앞에 비해 장점이랄건

초반견제, 밴시견제, 등등...

견제에 조금 더 강할뿐...

그리고 무엇보다 단점은..

병력을 후방 배치 하면

병력을 모았는지 사령부가 하나 더 있는지..

알기가 참 힘듭니다...

탱크라인 뒤쪽 배치하고

입구 허술하게 보인 뒤 올라오는 맹독 점사로 다 죽이고

해병으로 링 요리하는 방법도 참 까다로워요...

입구 막는 플레이나

앞마당에 뭔가 지어진 상태라면 시도 해 봐도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이걸 작정하고 주 전략으로 미는건.. 글쎄요..;

7분까진 입구정찰/ 대충 7분 이후엔 감시군주나 오버로드가 있죠 ㅎ
그리고 주 전략으로 쓰지마셍ㅇ요 ㅎ

저도 완벽하다고는 말 못해요.
하지만 불완전한 저그라도 재덕드님같은 분은 절대 경지로 이끄는거죠

ㄴ 완벽함이나 최적화를 떠나서
굳이 본진 투햇을 할 이유가 있는가... 이거죠
작정하고 밴시, 지옥불차 빌드밖에 모르는 상대로
연겜 이기려고 하지 않는 이상에야...

L 분명한건 선앞이 자원 수급이라는 면에서는 월등히 좋습니다.

하지만 선앞의 최대의 단점은
게임타이머 3분 이후부터 끝날때까지 지속적인 견제와, 정찰, 수비를 해야하죠

우리가 임재덕이 아니고, 상대 테란도 문성원 이윤열이 아닙니다.

분명한건 본진 해처리 빌드는
저그가주도적이며,
때로는 압도적으로 테란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해보시고 승률 안나오면 안하시면 됩니다.
제가 강요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저게에는 빌드관련 글이 너무 없고,

주변에 잘하시는 저그분들도 필살기 자기만 숨기고 쓰니까,
저그로 1000승하고, 이젠 저그로 해볼만큼 해봐서,
테란도 하고, 프로토스도 하고, 제 전략 까발리기도 하고 하는겁니다.

선앞 하고도 링 넉넉하게 뽑고 바퀴 굴 지어놓고 레어 빨리 올라간다면
전혀 꿀릴 것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안하는 이유는
같은자원 먹고는 저그가 이길 수 없는 시점이
기필코 오게 되 있기 떄문이죠

L 제가 전에도 빌드 글 올렸는데
그때 이러면 뭐가 안된다 이러면 뭐가 안된다 이런 글들이 많더군요 ㅎㅎ

뭐 그분 생각이 그렇다면 아 그렇구나 하면 되지요^^

저그의 강점은 확장력인데,
그 타이밍이 꼭 빠를 필요는 없다는거죠.

본진에 3해처리를 올리면 라바가 30기 이상은 놀게 되는데요.
분당 자원수급을 700에서 1400 이상까지 올릴 수 있는 종족이 저그입니다.ㅋ

기분문제인듯도 싶네요. 선앞하면 일단 적의 견제가 무서워서 정찰을 수시로 해가면서 애를 태우지만 본진 투햇이면 굳이 꿀릴 것 없이 후반으로 넘어갈 수 잇으니까요. 그냥 실력 문제인듯.;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