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hanat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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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6 00:15:21 KST | 조회 | 487 |
제목 |
꿍디꿍디님의 댓글을 보고 쓰는 2병영 압박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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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병영 땜에 참 힘드시죠 ? 전 그다지 높은 리그도 아닙니다만...
주종이 무작위인 사람으로서... 저그 테란 둘 다 해보았다는 점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시간이 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선앞과 선못 두가지를 예를 들죠.
선앞 - 가까운 거리의 2병영은 정말 막기가 힘듭니다.
일벌레(자기 능력 만큼의 숫자. 물론 적게 대동할수록 좋겠죠)로
벙커가 지어지는것을 저지 또는 해병이 들어가는것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저는 상대방이 2병영 인것을 확인 후(꼭 11/11이 아니더라도)
인구수 15에서 대군주 이후 라바를 모으며 앞마당이 완성 되자마자
앞마당에 가시촉수 하나, 앞마당 부화장에서 여왕을 생산합니다.
벙커가 완성이 되었다 해도 여왕이 죽지 않는 선에서 hp낮은 해병을 점사함으로써 가시촉수를 보호하며 약간 뒤편에 완성 시킵니다.
가시촉수는 사거리가 닿는데, 벙커는 사거리가 안닿는 쪽으로 자리를 잡으시고, 앞마당 부화장이 날아가지 않는 선에서 밀어냅니다.
14가스 선발업 이후 선못
이 체제를 선호 하시는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제가 무작위라 저그가 14/14를 한다시는분 많은데 저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종족을 알려드립니다.)
한때 안티 2병영(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이라고 불리우던 전략이죠.
가장 안정적으로 치즈를 막는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여왕이 첫 에벌레 펌핑이 끝난 직후. 해병 4~6기 타이밍에 저그는 4~8저글링밖에 확보할 수가 없고(많으면 10마리) 발업도 되기 전입니다. 이 때 4~5기의 일꾼을 동원한 치즈러시는 정말 막기 힘듭니다.
대부분의 테란은 건설중인 앞마당에 대놓고 벙커를 지으며 대군주를 잡으려합니다.(대군주가 잡히면 추가 저글링이 없으므로 무조건 지키는게 좋습니다.)
추가로 2해병이 추가되려는 시점에 8저글링이 추가로 튀어 나오기 때문에 추가 해병이 합류하기 전에 어떻게든 해병을 감싸서 잡아야 합니다. (이때도 벙커가 완성되면 막기 어려우므로 벙커는 저지해야 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재덕신도 선 앞마당이 치즈를 막기 좋다고 말씀 하신듯.)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첫 저글링으로 시간을 끌어주는 것입니다.
발업 타이밍을 버는거죠.
깔작 대면서 저그의 본진과 반대 방향으로 무빙샷을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당연히 첫 저글링은 잃지 말아야하며 감시탑을 먹고있는 저글링까지 데리고 오셔서 한번에 밀어내야 합니다.
이유는 한번에 밀어내지 못하면 지속적인 타격을 받고, 2차/3차 러시에 앞마당이 날아가는 눈물겨운 광경을 볼수가 있으니까요.
첫 펌핑이 끝나고 저글링이 안정적으로 튀어 나왔다면 테란의 압박은 종료. 두번째 펌핑으로 저글링을 찍어 역습을 할 것인지, 일벌레를 생산할 것인지 결정하신 후 운영 하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해도 입스타라고 생각하네요.
이 글에서 틀린점도 물론 있을 것입니다만
부정적인 시각으로는 안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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