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 징징대는 이유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테란은 날빌이 많죠.

요새 유행하는 1111이라던지 1214, 벙커링, 치즈 등등 초반 끝내기 기술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써서 "리그"만 올려놓다 보니 나중에 이런것들 막히는 단계가 오면 운영으로 승부해야 되는데, 이제까지 방어 & 운영으로만 승부해서 올라온 저그와 달리 운영실력이 똥망인겁니다.

그러니 저그가 사기로 보일수 밖에요.

같은 생각잉에요

예로 옛날 4차관의 토스들이 쭉 올라갔다가 얼마 전 쭉 내려온게 있죠

저그는 거의 모든경기가 빌드에 의존하기보다는 판단력과 운영이죠

공감합니다. 저그유저들은 경기를 읽는 능력이 타 종족에 비해 탁월하죠.

#혹시나 이 글 읽을 테란이 있을까 해서 적습니다.
물론 실력 좋은 테란 많습니다.
근데 실력은 후져도 날빌이 좋아서 이기는 테란도 굉장히 많아요.
저그의 딜래마가 뭔지 아세요?
알아도 막기 힘들고 무슨날빌 올지 모른다는겁니다.
그걸 아는게 실력이라고 말한다면 그 실력이란걸 쌓는게 굉장히 어려운겁니다.
상대방 반응과 분위기 약간의 정보 혹은 대군주조공능력 등등 판 전체적인 흐름을 익혀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게 능숙한 정도 되면 마스터급쯤되겠네요.

진짜 날빌로 먹고사는 테란 많죠; 4차관도 너프 되기전에는 4차관만으로도 꽤 이기지않았습니까

옳소~~~~

솔직히 그마중에

저그는 인정하겠는데..

테,프는 ...좀..ㅋㅋㅋ

그런거랑 일맥상통하는듯..

옳다. 모든 테란이 날빌러는아니지만 테란중에 유독 날빌러가많죠.
그게 어떻다기보다는 테란설계자체가 어느정도 그쪽으로돼있는게 문제..

음... 저그는 마치 헬스기구 같네요 힘들고 힘들고 짜증나지만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 근육을 보면 뿌듯한.. 으어 ㅠㅠ...

겜 중반까지 완벽하게 수비하고 러쉬를 차단했지만...홧병차5마리를 갑자기 잡지 못해서..일꾼 수십마리가 쓸려나갈때 참....... 어이상실..

아뭐 테란이 징징댈필요는 없지 저그도 마찬가지

솔직히 테저는 비슷하게 가다가 무군/감염이 나오기 시작하면 저그가 바르는 그림만 빼고 괜찮은듯.

왜 나한테는 맹덕 or 바퀴올인저그들이 많이 오는건지...

저그는 운영의 종족 아니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