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고수님께 묻습니다.

다야1300입니다.

토스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저글링 위주로 플레이하다간 항상 4차관에 탈탈 털렸습니다.

 

(패치로 차관연구시간이 늘어났다해도 겜시작하고 한번도 시증안쓰고 모아서 인공제어소에 5번인가 6번 딜레이없이 쓰니까 패치전 4차관 5분30초와 큰 차이 없이 완성되더군요;;)

 

해서 바퀴위주로 플레이하는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저그가 고수일수록 바퀴를 안쓴다는 겁니다.(뭐 꼭 그렇다고 할순 없겠지만)

추적자공업이 되며 후반으로 갈수록 바퀴로는 한계가 있구요...

해서 토스전에서 저에겐 생소한 더블링을 연습해볼까 합니다.

 

 

 

막상 그럴려고 마음먹으니 가장 두려운것이 4차관 러시인데...

가촉과 함께 수비를 해도 뚫리던데...맹독을 많이 뽑야하는 것인가요?

 

 

질문의 요지는 토스전 스파이어(뮤/타)+더블링 빌드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입니다.

 

빌드의 진행과 타이밍 그리고 주의해야할점 후반운영...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__)

바퀴를 쓰긴합니다. 토스전에 중반을 넘기는데 바퀴링 만한게없습니다.
6차관러쉬 링링으로 막는것보다 바링으로 막는게 가장좋고요. 그이후에 뮤탈이나 더블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게 가장 좋은 플레입니다.

4차관은 결국 컨트롤 싸움입니다. 가촉은 추적자 찔러놓고 링은 빙빙 돌리면서 최대한 광전사랑 떨어져서 싸워야죠.
극한으로 땡긴 사차관이 첫 진출에 2추적+1광전사에 4추적자 소환하면서 오는건데 추가소환은 이후로는 대부분 광전사 위주 조합이고 하니 첫 진출 할 땐 저글링으로 쉽게 싸먹을 수 있고, 후속타는 맹독이나 바퀴나 아무거나 뽑아도 관계 없고 그냥 저글링 가촉만으로도 손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광전사만을 링과 바꿔주면서 추적자가 어느새 10기가 넘게 쌓여버리면 펌핑을 아무리 잘해봐야 막기 힘드므로 그 전에 몰아내야됩니다.

힘들어요 더블링 굉장히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아는 플토 동생이 마스터 최상위급인데
맹독드랍이 사기니까 더블링을 연습해봐라 해서 맹독드랍 연습하다 마스터 1400에서 다이아로
강등까지 당했어요 맹독드랍하다 자꾸 지고 지니까 다른겜들도 말려서 연패했음..

중간에 바퀴가 버텨주지 않으면 4차관에도 힘들고 6차관에도 힘들어요 대신 그타이밍만
넘어가고 드랍업 완성되고 공2업만 되면 집정관좀 보유되기전까진 저그가 강력한타이밍
이구요 결국은 당해보는 수밖에요 5분부터 앞마당 공사 안하면 무조건 플토의 노림수가
있는겁니다 근데 바퀴를 안뽑고 그 노림수를 완벽히 막기가 힘들어요 진짜 ..

타링링를 처음부터 일찍 구축하고 싶으시면 번식지 타이밍을 늦추고 부화장을 3~4개까지 늘리시고 운영하는게 좋습니다. 더블하고 6차관 점멸자 공2업 타이밍 전까지는 4부화장에서 펌핑만 끊이지 않는다면 저글링 다수만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운영을 하려면 끊이지 않는 펌핑이나 정찰등 기본기가 어느정도 받쳐줘야합니다.

동래구식 테란전 공1업빌드아시나요? 저는 토스전에서 씁니다
발업하고 일꾼한기로만 가스캐서 공1업눌러주고 바로 가스는 3기로 캐줍니다
가스50모이면 바로 맹덕올려서 4차관대비하시구요
그 후 가스100모이면 바로 번식지 ㄱㄱ
번식지올라가면서 일꾼 쭉 째주시고 가스도 캐주세요
번식지 완성되자마자 수송업+대군주속업+저글링공2업눌러줍니다
그럼 수송업이 아마 10분쯤 완성될꺼에요 6차관찌르기타이밍이랑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