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메카닉이 아닌 이상 링가촉+심시티로 막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ㅇ...
메카닉인지 아닌지는 저 멀리 링 한 4기쯤 빼놨다가 눈치보고 집어넣어보면 어느정도는 알 수 있더라구요
요즘 여기선 고인이 된 듯한 흐긴님이 싼 글에 있던 빠른 22업을 해보고있는 중인데 이거면 해탱의 상대로는 어중간한 업이나 숫자는 그냥 찍어누르고(물론 링을 꾸준히 뽑았을 때) 남는 가스는 컨이 된다면 감충, 안된다면 그냥 뮤탈 찍어버리구요.
진화장 자체도 초반에 어차피 2개 짓게 되어서 본진진입방지로 언덕올라가는 입구에 하나 박아두고 본진에는 그냥 링 진입이 다소 어려워지더라도 진화장+맹독둥지로 퀸이 부비대면 지옥차가 들어오는걸 좀 막아줄 수 있을 정도로 심시티 해두구요. 앞마당에는 미네랄 뒷편에 지었을 때 염차 이동루트를 완전히 막을 수 있거나 한칸정도가 비면 바퀴소굴이나 여분의 진화장을 지어두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냅두세요.
그리고 일단 앞마당에 가촉 하나를 전진배치(염차의 진입루트를 가장 광역으로 커버할 수 있는 위치 정도는 좀 당해보면 짬으로 알듯;), 앞마당 미네랄 뒤에도 가시촉수 2개(물론 붙여서 지으면 안됩니다. 최대한 넓은 지역을 방어할 수 있게), 본진에도 미네랄 뒤 한가운데에 1개 지어둡니다.
건설순서는 일단 염차가 4기 미만일 때는 본진난입방지 진화장과 전진가촉으로 커버가 가능하고, 4기면 미네랄 뒤로 돌지 못하게 건물을 짓고 가촉 1개. 의료선이 발견되거나 그 이전에 우주공항을 본다면 앞마당 미네랄 뒤에 가촉 하나 더 짓고 본진에 가촉 하나. 집요하게 오는 지옥차에 피보는 것보다는 순서대로 이정도 투자를 하는게 상대가 투자한 비용과 얼추 맞는 것 같습니다; 미네랄 뒤에 지은 가촉은 어차피 후에 올 의료선 견제를 막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구요.
더불어 본진에 진화장과 맹독충 둥지로 루트를 막아버리면 링도 들어오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의료선견제가 오기 전에 미리 링을 6~8기정도만이라도 미네랄 뒤에 배치해두면 방패업 되기 전에 오는 견제는 그냥 막습니다. 제가 하는 빌드 자체가 업으로 찍어누르기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방패업이 되었다면 10~14기정도는 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마스터는 아니지만ㅠㅠ 그래도 저보다 하위리그 분들이 지옥차에 대해 덜 고통받으셨으면 해서 써봤습니다.
경험상 이게 괜찮아 보여서 쓴 것이기 때문에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써주세요; 바퀴는 정말 초반에 누르면서 눈물나는 물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