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발리는것은 못하는것

테란 플토가 무얼하는지 감을 못잡고 있는데 해병이 겁나많이와서 털렸네

사차관에 털렸네 올인에 털렸네 소리하는건 초절정 징징징징~

저글링으로 입구를 확인했을때, 병영이 계속해서 돌아가는지 보여주는 해병의 숫자는 몇마리인지

대군주는 가스를 확인하여 채취량이 얼마나 되는지(본진에서 안보여주기 식이면 절때 건물들을 확인 못합니다.)

가스는 채취량은 왠만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인공제어소에 시증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1광 2파수기 인지 1광 1파 1추적자인지

일벌레 서치에 성공하면 반필수적으로 가스러쉬를 해야하고, 본진에 수정탑이 몇개잇는지

3번째 수정탑이 본진에 지어지는지 지어지지 않는지

프로토스건 테란이건 저그건 빌드는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14가스-14산란못-15대군주 이런식이라는겁니다. 심지어 깜짝 암흑기사, 3공허 같은 빌드들 조차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들키냐 들키지 않느냐, 나 가위낼테니까 너 보내 극도의 심리전

프로토스 테란들도 우리를 살펴봅니다.

가스가 언제올라갔는지 앞마당을 먹었는지 가스를 얼마나 채취했는지(발업용 100인지 등)

가스를 몇마리가 채취하는지, 채취하다 중단하는지

얼추 일꾼이 몇마리인지 초반 나오는 저글링이 몇마리인지 2마리? 4마리? 6마리?

첫번째 여왕이 나오는 시점부터 정찰은 거의 못하게되므로, 사신이나 관측선 등으로 정찰을 하게 되구요

상대방에 심리전에 위축대서 이것저것 다생각하다가 발리지말고 끊임없이 정찰하고 연구합시다.

입구에서 꽁꽁 숨어서 뭘하는거야!!! 사차관인가? 우관인가? 암흑기사인가? 화염차인가? 화염차드랍? 깜짝 3병영? 한템포 늦은 해병치즈? 

무조껀 플토 테란은 앞마당을 가져가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제스쳐를 취하죠. 이 제스쳐를 페이크다! 하고 올인하는경우도 있고, GSL에서 많이 보입니다. 대놓고 앞마당을 시간이 경과했는데도 안가져가면 백프로 올인이죠

상대방을 읽어야합니다.

속지만말고 속일줄도 알아야하구요

몰라서 발리는건 당연히 못하는거지

당연한 말씀을ㅎ 설사 정찰이 안되도 꾸준한 병력체크와 내 빌드를 맞춰가고 불안할시에는 올인성 전략을 걸어보는것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