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게가보면 로아킨씨 바보취급하는데..

로아킨님이 그래도 크게 틀린말하는거같진않은데..
거의 80프로이상은 수긍할만한. 예기하시는거같은데 테란들 좀 이상함.
그냥저프전 언벨 저그가 쿨하게 인정하는거처럼 좀 쿨해질순없나.

저는 좀 햇갈려요 처음에 로아킨님 글만 읽으면 맞는거 같은데
리플에서 까는거 보는순간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ㅋㅋㅋ

아 테게 버로우만 안당햇어도 걍 처들어가는건데 안타까움.

테란들이 단지 테란이라는 이유로 유리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테란은 가위바위보에 주먹가위 보주먹 이런거 들고나오는느낌인데 타종입장에서.

지게차 사기 염차 사기 이런거 다 인정하고 테란은 입구 막아서 타종족이 테란 빌드 알기 힘들다는거 다 인정하거든요. 근데 로아킨은 초반에 기지에서 해병 많이 모으다가 안써도 후반에 탱크 의료선이랑 나오면 되니깐 활용성 좋다잖아요. 저그랑 플토는 광전사 저글링 모으면 활용성 제로고....

일단 해병 많이 모으면 운영은 손놓은거니 후반 가면 병력 적게 나오는건 당연한거고 해병 놔두다가 탱크랑 의료선이랑 같이 나오면 된다라는 논리면 저그는 초반에 저글링 모아놓은거 뮤탈 맹독 감염충 섞으면 되고 플토는 초반에 뽑은 광전사 돌진업에 집정관 파수기 섞어주면 되잖아요.

초반에 병력 모은다는거 자체가 올인 아니면 타이밍 찌르기인데 초반에 해병 많이 모으면서 나중에 탱크 의료선 섞으면 그동안 큰 타종족들 다 이길 기세인거 처럼 말하니깐 까이죠 로아킨은....

그 모으는 올인자체의 리스크랑 파괴력을 따지자는예기 아니엇나요?
전 그렇게 봣는데.

ㄴ 근데 초반에 저글링 많이 뽑고 아무것도 못 했다면 바꿔말하면 그만큼 일꾼 더 못 뽑았다는거죠... 뭐.

테란은 11/11이나 일꾼 동반 올인이 아니면 일꾼도 꾸준히 찍을 수 있고 커맨드도 올리잖습니까. 뭐 그건 그거고... 거기에 저그가 배 죤나 째는거 놔주면 그게 ㅄ이니깐.

근데 솔직히 저글링+@ 조합보다 해병+의료선 조합되면 진짜 오지게 안 뒤짐 해병들 =.,=; 한번 입장바꿔 생각해 보셔야함...

그리고 저그의 딜레마는 '얼마나 테란의 초중반 찌르기를 잘 넘길 수 있는 최소한의 숫자만의 병력과 자원을 쓰고 얼마만큼 일꾼과 멀티를 쨸 수 있는가' 거든요. 근데 플토는 맞춰가기 죤나 쉬운데 비해 (그래서 프저전이 언밸이죠) 테란은 오버를 찔러도 해병때문에 못 보기 일쑤입니다. 쫄아서 병력 초반에 뽑아놓으면 조금씩 갉아먹히다가 쑥 밀리고, 배 째다가 한번에 부왘 째여서 훅 갈 때도 있고.. 이래저래 딜레마입니다. 뭐 그게 실력이지만요.

이러지 말자 저프전 언밸 쿨하게 인정하는 저그라닠ㅋㅋㅋㅋㅋㅋㅋ

솔까말 가위바위보에서 저그는 하나씩 낼 수 있다면 테란은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 수준으로 전략이 많고, 카운터에 대한 카운터를 뽑기가 너무 쉽습니다. 그리고 토르의 카운터는 도대체 뭡니까? 탱크도 그렇고. 여기서 말하는 토르전략은 토르 한기를 말한게 아니라 조합되었을 경우 (토르 다수 + 탱크 소수 + 바이킹 소수 (+@ 유령?))를 말하는건데... 이거 저그로 당할때 얼마나 숨이 탁탁 막히는지 아시는지

아니 그게 .... 해병을 다수 모아서 찌르기면 헛으로 모은게 아닌데 지금 로아킨은 실수로 해병을 다수 모은뒤에 후반에 탱크랑 의료선 섞어서 온다는 겁니다. 해병 모아서 타이밍 찌르기는 강력한게 당연한게 타이밍 놓친 러쉬는 조공인거 아시면서;;

god-dog// 님같은 악성 어그로꾼 아니면 다 프저전 언밸은 인정함.

그리고 주병력 교전에서 저글링 소수+@ 가 남는 경우와 해병 소수+@ 가 남는 경우 각각의 적에게 입히는 피해 수준이 차원이 다릅니다. 테란이야 교전하다가 크게 발리지 않는 이상 (맹독에 뮤탈이 막 20기씩 남았다던가) 적당히 짱박혀서 행요 박으면서 나오면 되는데 저그는 교전에서 싹 날아갈경우 (특히 뮤탈 -ㅅ-) 속절없습니다. 진짜로. 뭐 이건 저그나 플토 공통이지만요.

아 그리고 저는 3종족 다 합니다;; 테란은 마스터 800점대이고 플토는 다이아 조 1위 저그는 다이아 상위 권입니다. 팀전은 무작위로 하구요.....

그리고 해병 모은거 보여주면서 중앙 감시탑까지 진출하다가 다시 빼기만 해도 저그 배 째던거 멈추고 병력 째느라 하염없습니다. 그정도도 못해주면 해병 뽑은 의미가 없죠. 해병으로 스캔써서 막 펼쳐지는 점막만 깨고 빠져도 저그는 쫄아서 병력 째느라 바쁩니다. 근데 약간 피해만 주고 쏙 본진으로 벙커랑 입구 심시티로 앞마당 돌리면 저그 빢칩니다. 진심 (...) 물론 이 경우 테란이 손해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그에게도 손해를 줘서 semi까지는 만들어줄 수 있죠. 그 예를 들자면 2병영도 아닌데 저그 앞마당에 벙커 짓는 경우로 하겠습니다. 성공하면 좋고, 안해도 일꾼이 일 못하니깐 그보다 더 자원 피해 입혔으니 오히려 테란 이득. 뭐 이런 식으로요.

뭐, 언제나 게임이 이론대로 돌아가는건 아니지만, 초반에 저글링 다수를 뽑는것이 해병 다수를 뽑는것보다야 약간은 더 피해가 있는것으로 생각합니다 전. 다시 말하지만 일꾼을 뽑을 자원으로 쓸데없이 저글링을 그것도 초반에 많이 뽑은 경우 그 일꾼 차이가 점점점 산사태처럼 불어가거든요. 해병을 많이 뽑아먹고 못 써먹는 경우도 손해는 맞는데 저그처럼 심한 손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시스템상 레인지 유닛은 수가 많을수록 강하거든요. 인스턴트에 업글 효율도 개 쩔고 (공업 + 그 외 여러 잡업글) 시너지 효과도 다른 조합보다 높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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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깐 말이죠... 저도 3종족 해봐서 아는데 결국 병력을 뽑았으면 활용을 하려고 뽑는건데 로아킨은 그냥 기지에 모은다는 가정하에 글을 써서 까인거에요.
해병을 모으면 뭐겠습니까? 타이밍 찌르기입니다. 그런데 로아킨은 광전사 저글링은 많이 모아봤자 활용도 제로에 공중유닛 오면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고 했는데
광전사 저글링을 공중유닛 뜰때까지 왜 많이 모아서 보관하나요? 인구수 채우기 놀이 하나?
겜에서는 하지도 않는 플레이를 테게에서 들먹여서 까이는 겁니다

그에 비해 저글링은 뭐... 맹독을 찍어도 탱크에 다 털리고 산개컨 쩌는 분 만나면 효율도 구리고 10기 뽑아서 1기 터뜨린다는 말이 헛말은 아니죠. 이속업은 정말 효율좋은 업이지만 아드업은 진짜 자원 쓸데 없고 저글링 다수 활용하는 플토전일때나 눌러주지, 극후반가면 해병 효율 근처도 못 가는 저글링이라.

결국 저그는 물량으로 테란을 압도해야하는데, 그 물량의 근간은 '얼마나 적은 병력으로 최대한 배를 째고 째면서 견제를 적은 피해로 막아냈는가. 그리고 그 이후에 펌핑은 쉬지 않고 점막은 넓혀줬으며 상대가 나오기 30초 전부터 병력을 뽑았는가' 거든요... 전 그게 안되서 아직도 다레기.

그런식으로까지 단순화해서 이야기할정도로 그나마 논리적으로 로아킨님이 주장하는 단계에서 의사소통이 안됫다는거죠. 어느시점이상에서는 서로들흥분해서 대화가 겉돌던데요 제가보니깐.

그리고 사태가 저지경이된거.

근데 병력 뽑아놓고 기지에 짱박아둘꺼면 뭐하러 뽑는지는 모르겠; 그냥 무빙해서 나 이정도 있다 너도 병력 뽑아라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뭐 그건 나중에 다시 오셔서 그 분께서 이야기 하겠죠. 어쨌든 제 입장에서는 해병과 저글링을 미리 다수 뽑아놓고 아무것도 못했을 경우는 저그가 많이 손해다. 라는거지요.

그래도 해병님은 악성 어그로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이야기가 통하네요 =.,=;

허리돌리는해병님은 진짜 자기 편한대로만 글을 읽고 받아들이시네. 해병모으면 그동안 큰 타종족들을 이라고 하셨는데, 분명히 해병모으는동안 오히려 역러쉬올까봐 긴장해야되는데 저그 플토라고 써놓으셨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나마 역러쉬 오는거 배제하고 배째면서 드론뽑아야 본전이나 되려나 그리고 솔직히 해병꾸준히 모아놓으면 상대방도 병력못뽑고 뽑아줘야되고 그러다가 탱크 의료선 추가되면 한방병력 강해진거 맞는데 저그는 저글링뽑으면 나중에 한방병력이 강해잽니까 솔직히 일벌레뽑아야되는데 저글링뽑아서 압박할수도없고.. 진짜 그니까

테란이 해병뽑음 -> 저그도 어쩔수없이뽑음 -> 후반한방병력에 테란과 저그입장에서 해병이 +된거하고 저글링이+된거하고 비교가안됨 저글링은 걍쓰레기됨

저그가 저글링 뽑음 -> 맹독올인 or호구

ㄴ 저기요... 그래서 올인인지 판단하려고 정찰하는건데요.... 해병뽑는다고 무작정 같이 뽑는게 아니라....

저그가 정찰해서 테크타는지 째는건지 확인할 방법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