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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17 11:45:50 KST | 조회 | 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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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저그는 스1저그보다 컨셉이 딸림 + 개편희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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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게임성보다는
저는 게임 디자인쪽을 더 많이 치는지라
스2 저그에 이모저모를 다 분석해봐도
스2저그는 스1저그에 비하면 완전 벌레판이네요 그냥
군단의 저그의 컨셉은
상대를 물량으로 압도하고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튀어나오고
각종 역겨운물질로 공격하고
질병, 전염병을 이용하고
특수하게 발달된 신체부위로 상대를 공격하는것 정도
며칠전 저그유닛의 디자인은 다 발이 러커발이라는 점에서
그 발을 집게라던지 육중한 발이라던지로 교체하면 디자인상으로도 훨씬 좋은 작품이 나올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말에 완전 찬성
본론으로 들어가서 스2저그보다 스1저그가 왜 더 컨셉이 좋냐하면
1. 우선 스1은 반응로도없고 시증도 차관도 없고 펌핑도 없습니다
2. 저그가 물량을 뽑아낼때면 해처리가 스타팅포인트당 3~4개는 있었고 그 멀티 또한 많았죠
3. 곤충의 장을 펼쳐 시야를 어둡게 해 원거리공격으로부터 아군을 지켜내는 다크스웜
4. 역병을 퍼트려 상대를 빈사의 지경에까지 이르게하는 플레이그(역병)
5. 특유의 끈적한 분비물로 상대의 공격속도를 저하시키고 부식시켜 더 많은 데미지를 입히던 디바우러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자, 먹기보다는 분출하기만했지만)
6. 땅 속에 숨어 적을 발밑부터 꿰뚫어버리는 저그를 열광케 했던 러커
등등
스2컨셉유닛은
감염충, 무리군주, 맹독충★ 정도밖에 없네요
나머지는 다 들이받고 할퀴고 뱉고 ;;
그래서 개인적으로 변했으면 하는점.
1. 울트라는 점잖게 달리는것 보다 좀더 광란적으로 머리를 흔들며 미친듯이 달리고 적 본대 사이에 난입할 수 있어야한다.
상대를 헤집고 적 본대속에서 난리를 피워 아수라장이 되게끔
2. 가시 형태의 발보다 사마귀의 낫형태, 드론의 집게발 형태 등의 다양한 디자인이 나와야한다
그걸로 또 긁고 때리고 할게 아니라 상대를 잡아서 홀딩시키는거라던지 컴퓨터 기술이 발전됬으니 여러가자 복잡한 효과를 주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
3. 우주모함의 공격형태는 사실상 저그에게 있어야 했습니다
벌집을 연상하신다면 좋은 현상입니다
건드리면 부왁하고 일어나는 방어탑이나 아니면 무리군주같은애들이 여러 날벌래들을 퍼트려서 공격하는 방식
솔직히 공생충 찍찍 하는것보다는 간지나잖아요, 효율에선 역시 떨어지겠지만 ㅋㅋ;
4. 충격탄의 슬로우현상같은것도 필요합니다
바퀴 이년은 끈적한 산성액체라며 공격하면 마린학살하는 용도로밖에 쓰일 일이 없네요 --...
컨셉이라는 방어력은 화차에나 강하지 다른 유닛에겐 녹다시피 하는게 사실
그렇다면 일시적으로 느려지게 하는 현상이나 추가해서 버프시키는게 맞는것 같네요
5. 일직선 스플래쉬유닛으로 랜서 이런건 어때요?
2티어정도?
미친듯이 돌진을 하는 히드라 정도 크기의 유닛
꼬리나 비정상적으로 길게 발달한 팔로 상대를 찔러넣어 세로 스플래쉬 효과를 줍니다
아님 부채꼴로 휘두르던가
6. 감염충의 신기충보다는 혼란 이런걸로 대체하면 훨씬 효율적일지도
한개 강한 개체를 꽂아서 일시적으로 우리편으로 만들게 아니라
'생체유닛을 한정으로' 일정지역에 혼란을 걸어 직접 공격지정을 하지 않는 한 아군유닛도 공격순위에 포함되게 하는것. 이거는 신기충보다 사거리가 짧아도 뭐라 말을 안할듯. 모선뺏길일도 없고, 다만 호위하는 저글링 마린 질럿 등을 역이용하는것.
7. 성능을 낮추더라도 인구수를 낮추고 알 한개에서 유닛 2개정도 나오는건 기본이어야 한다고 생각
저그자체가 초중반부터 꾸준히 피해를 누적시켜서 이겨야 하는 종족인데
어쩌다 방어하는 종족이 됬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초중반 공격에 우위하도록 하고
후반에 조합갖춰지게 내버려두면 지는 형식으로 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봄.
물론 공격수단을 다양화 하기위해서 대군주드랍, 땅굴망과 하나 더 추가해준다면 진짜 더 바랄것도 없지만.
이랬으면 좋겟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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