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걍 부화장 많이 늘리면 안좋은가요?

좀 생각해봤는데

 

 여왕을 뽑는 이유는 초중반의 대공방어와 펌핑+점만 때문인데, 후반에도 같은 체제를 유지하다간 많은 시간을 들여서 운영에 치중해야하므로 현실적으로 같은 물량을 유지하기가 힘들지 않나요?

 

 차라리 미네랄 많이 남는 타이밍에 부화장을 몇개 더 늘려서 펌핑 대체하고, 남는 마나를 회복과 점막으로 환원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차피 여왕은 인구수 때문에 많은 양을 유지할 수도 없고, 부화장을 늘림으로써 여왕의 효과의 절반은 버니(40초 4개vs 40초 2개) 후반 여왕인구를 병력으로 환원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여왕 보충도 빨라지고, 꽤 괜찮을거 같은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이경우 부족한 여왕도 빠르게 보충 가능하고, 하여튼 이래저래 인구수적 문제는 해결될거 같은데요

 

 문제는 인프라 구축 시간 + 여왕 사망시 으악!

3티어 본격적으로 뽑기시작하면 여왕 다 앞으로 빼서 수혈+점막보급하고 여왕당 해처리 하나씩 늘려줍니다.
뭐, 저만 그렇다구요. 솔직히 해처리 5기면 해처리 5기 추가로 넣어야하는데 1500원이나 들어가서 현실적으론 3-4개 더 넣어주고..3티어 본격적으로 뽑기시작하면 라바수 덜필요하니까요.

부화장은 최대 라바가 3이기 때문에 여왕을 추가해줘서 라바수를 뻥튀기 할 필요가 있죠
물론 중반만가도 부화장 둘셋 늘리는건 기본이죠

병력 뽑는속도 계산해서 부화장 늘리기는 저그의 기본입니다.

아, 전 그정도가 아니라 여왕을 빼고 생산 가능할 만큼 늘리자는 생각이었는데요 물론 초중반에 하면 미친짓이고 ㅋㅋ 어차피 저그는 중반 이후에 가스가 모자라고 미네랄 남는 타이미이 있잖아요.. 그때 ㅋ

미네랄 남는게 전투시 펌핑이 중지되는것땜에 남는거지 풀펌핑 돌리면 잘 안남죠.
중간에 잠깐 미네랄 남는다고 폭풍 부화장 만들었다가 미네랄 모자라서 질수도 있음요

멀티갯수+1 해주면 빡빡하게 돌아갈텐데영

아, ..... 그생각 을 못했네 여왕을 딴데 돌려볼까 생각하면서 시나리오 짜봤는데 ㅠㅠ

미네랄 많이 남는 타이밍 말하신게 5기지정도 가고 극후반 말하신거같은데..아니면 잘 안남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