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뮤링링
2. 업감링
3. 바드락충 (극히 드뭄)
정도인데
각 체제별 난이도는
1. 뮤링링 (운영 난이도 : ★★★★★, 교전 난이도 : ★★☆☆☆)
뮤링링 체제 자체가 약점이 뚜렷(단순 뮤링링으로는 물량이 압도적이지 않는한 해탱토의에 쪽도 못쓰고 개털린다, 또 뮤탈이 나오기 전 타이밍, 무군이 준비되기전 타이밍이 취약하며 한번 가스유닛 소모후 재충원되는 시간을 버티기가 매우 어렵다.)하므로 상당한 멀티태스킹과 상황판단력을 요한다. 따라서 왠만한 고수들이 아니면 뮤링링을 제대로 운용하는 것 조차 하기 버거워하며 초보들이 이 조합을 택하는건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 바이다.
교전 효율에 있어서는 뮤링링만큼 최악의 조합을 찾기가 힘들다. (하다못해 땡바퀴라도 뮤링링보다는 잘싸운다 -_-; 참으로 답 없는 뮤링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저게이들이 뮤링링 체제를 채택하는 이유는 바로 의료선 때문인데, 뮤탈의 대공으로 의료선을 커팅하여 테란의 바이오닉 효율을 감소시키고 의료선으로 저그를 교란하려는 플레이의 시도 자체를 근절시킨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물론 문성원이나 정종현처럼 날릴 사람은 어떻게든 날린다 -_-;)
뮤링링의 최대 장점은 바로 기동성이다. 교전을 되도록 피하면서 견제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 조합인데, 테란의 본진을 유린하는 뮤탈 견제 (소위 짤짤이 플레이, 뮤짤)나 해병 중심의 테란에게 한 번에 엄청난 손해를 입힐 수 있는 잠복 맹독충, 그리고 저글링의 빠른 속도를 활용한 기동전으로 최대한 테란을 괴롭히면서 고급유닛이 나올 시간을 벌고 테란의 심기를 건드리는 한 마디로 짜증나는 조합이다. (하지만 모든것은 토르가 나옴으로써 종결된다.)
2. 업감링 (운영 난이도 : ★★★★☆ 교전 난이도 : ★★★☆☆)
최근들어 저게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이 안티 해탱 조합은 일단 매우 강력하다. 업을 빨리 누르며 진균으로 해병에게 엄청난 딜을 선사하는 진균의 시너지 효과로 말 그대로 해탱을 씹어먹는다. 왠만한 테란들읏 이 업감링 채제에 질질 싸게 만들며 아직도 완벽한 해법이 나오지 않은 조합이다.(유령은 논외로 치자 여긴 중반이다.)
그러나 진정한 이 조합의 특징은 교전효율 뿐만이 아니라 감염충 둥지를 빨리 지었던 탓에 군락 테크가 빨라 울트라가 14분대(!!)에 나와 무려 저글링과 업을 공유 받는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울트라는 알에서 나오자마자 5/3업이 되어 해병 상대로 무지막지한 맷집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저글링의 딜과 감염충의 보조로 그곳에 행요를 끼고있던 말던 거기있던 해탱을 삭제시킬 수 있어 뮤링링 상대로 날로 먹던 테란들이 울감링에 제대로 한 방 얻어맞은 후 한 때 울감링 사기론까지 불러 일으켰을 정도로 정말 이 조합의 힘은 매우엄청진짜강력하기 그지없다.
모든 전략과 전술에는 약점이 있고 파훼법이 있는법. 이 조합은 의료선 드랍에 매우 취약하다. 대공능력이 없어 의료선을 커팅해주지 못하고 쌓여가는 의료선에 한숨이 절로 푹푹 나온다. 그 씹사기 울감링이 의료선 견제에 취약하단 사실을 알아챈 테란들이 신나게 의료선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저글링들은 동분서주 바쁘게 뛰어다니게 되었다 (..)
3. 바드락충
몰라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