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에 7바퀴, 프로토스전엔 초반 저글링 (리플추가)

다레기 유저입니다.

 

올라갈수록 느끼지만 평범한 운영이 요새는 더 힘들다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요새는 오히려 초반에 공격적으로 하는데요

이게 승률이 확실히 좋은거 같네요.

 

테란이던, 프로토스건 저그의 앞마당 플레이에만 익숙해져있어서

이런식의 초반 공격이 확실히 잘먹히네요.

 

테란전은 7바퀴를 시전합니다.

단 7바퀴까지러쉬가면서 300되자마자 앞마당을 먹으며 러쉬갑니다.

또한 테란 입구근처에 오버로드를 잘숨겨서 러쉬타이밍정도에 언덕시야를 밝혀주면

훨씬 강력하구요.

 

큰장점은 세가지 정도가 있는데

태란의 거의 모든 날빌을 막을 수 있다는 점(치즈, 벙커링, 4화염차 찌르기)

때문에 초반에 휘둘일 일이 없다는 것,

테란이 앞마당을 빨리가져고 커맨드까지 짓고있는경우 앞마당 착륙 방해,

마지막으로 불곰 강요정도가 있습니다.

 

테란이 정찰이 늦어서 벙커가 조금만 늦어도 확실한 이득을 챙길수있고

벙커가지어도 최대한 건물때리고, 수리하는 일꾼 잡아주시고

7바퀴로른 왠만하면 못뚥으니 일꾼잡고, 마린 몇기 잡고 했다면

바퀴는 다 살려서 귀환..

 

그이후 운영갑니다. 하고싶은말은 운영 정말 할만합니다.

바퀴러쉬 당하고 테란이 선택하는게보통 마린,불곰 타이밍 아니면 벤쉬정도인데

가촉과 맹독둥지만 미리지어놓으면 타이밍러쉬 쉽게막을 수 있고,

불곰 마린체제를 유지하는경우가 많아서 해탱보다는 후반가도 상대하기가 수월합니다.

밴쉬는 뭐 여왕과 포촉으로.

 

토스전은 토스가 선앞 빌드를 쓸경우에만 유용하고요..

일반 14~15 스포닝과 동시에 가스짓고

3일꾼으로 가스 100확보를 빨리해서 발업타이밍이

토스의 예상보다 약간 더 빠르게 해주는게 좋아요.

 

앞마당 까지는 짓고 그이후 링위주로 찍습니다.

맹독둥지까지 짓고요..

상대가 앞마당을 먹을때 입구를 건물로 막았다.

이경우 상대가 공학연구소를 짓자마자 파수기를 누르지

않는이상 맹독이 파수기보다 먼져 나오고요

파일런을향해 돌진 ㄱㄱㄱ

 

만약 넥서스와 입구를 연결하여 벽처럼 심시티를했다.

이러면 링만찍어서 난입하세요.

확실한건 다이아까지는 정말 잘먹힙니다.

 

피해도 많이 줄수있고요

피해를 줬다싶으면 가장 좋은전략은

바로레어 + 히드라+ 앞마당쪽 땅꿀로 타이밍러쉬입니다.

 

요새 토스전이 어렵다하는데.. 오히려 토스전이 더쉽네요

단 이런식의 초반에 승부를보니 후반 운영이 안되네요 ㅡ.ㅡ... ㅎ

 

* 리플레이 추가해봅니다.

이런식의 공격적인 운영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걸 알아서 폭넓은 전략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

 

ㅋㅋㅋㅋ 왜 저는 다 막히고 운영가서 개털릴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