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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30 15:16:11 KST | 조회 | 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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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라이트 유저를 위한 저그의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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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테란전에 대한 대안이 많이 나오면서 4여왕을 기반으로 한 빌드가 대세를 이루는데
다이아를 비롯한 플레 레벨에서의 플레이에서 보면 상대의 겁없음과 실수가 동반되어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특히 여왕 사거리가 늘어나면서 염차의 빈도가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4여왕이 나오고
첫 점막을 막 펼친 후에 들어오는 6~8염차 겁대가리 없는 찌르기에 당황하여 일꾼이
긁히면서 첫단추를 잘 못 끼우는 경우가 발생하고는 하는데 왠만하면 가촉과 진화장으로
입구를 좁히는 연습을 하는것이 게임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첫수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말로는 쉬운데 보통 라이트유저라고 말하는 하루에 예닐곱게임을 하는 것으로는
상대종족에 대해 3~4게임밖에 하지 못하는데 맵도 똑같은 것이 아니라서 매번 새로움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스1처럼 정해놓고 하는거면 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방어나
날빌등의 대처에 수월함을 느끼는데 그게 잘 안되는것 같다는 것이죠.
저테전 결론적으로 제가 느끼는 바에 따르면 무조건 요새 대세인 4여왕도 좋지만 내가 째고
상대도 째겠지 하는 그 안일함의 구멍을 파고드는 것이 제 1착안점인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쓰는 것은 일전에 올라왔던 빠른 앞마당 플토에 20일꾼 1가스 128만 캐고
바퀴소수에 노발업저글링찌르기 글을 보고나서 테란전에도 의외의 빠른 타이밍의 찌르기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한 후 쓰게 됐습니다.
뭐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1. 싱글플레이를 해서라도 맵의 각 위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자.
2. 중후반도 중요하지만 저그의 특성인 회전력을 이용해 초중반에도 한번 휘몰아쳐보자입니다.
여러글을 보면서 진지하게 분석하는 글도 많이 보았고 어그로도 많이 보았지만
내가 애정이 있고 즐기기 것이라면 습득이 어느정도 된 후에 게임을 즐기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장황하게 글을 써내려갔는데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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