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나 토스나 유닛이 쌘건 비슷한데 상대적으로 테란전이 쉽게 느껴지는이유가

물론 둘다 힘들죠,, 저저전이 제일 마음편하죠, 동족상잔이라 좀 그렇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테란전이 토스전보다 편하고 동 이엘엘일경우 테란전승률이 훨씬높은데

그이유가

1.여왕

여왕으로 테란의 대부분의 유닛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죠. 여왕뽑아놓으면 점막에 소수 해병단위 찌르기부터 벤시,화염차 콤보까지전부 수비가 됩니다.

토스상대로도 여왕이 유효하긴하지만 테란전에 비하면 그효용성이 떨어지죠....

 

2.올인

테란 올인계열이야 알아차리면 막습니다.

토스 올인계열, 알고도 못막는거 많습니다.(저만 그런거 같지도 않더군요).

테란 올인계열이야 저글링 다수, 여왕, 필요할경우 맹독 소수 섞어서 막는다. 이런마인드면 대부분의 올인에 대처가 가능한 반면

토스 올인은 병력 조합자체가 미묘하게 달라서 잘못뽑으면 망하죠. 힘듭니다.

그리고 저그가 테란에게 쥐고있는 올인은 많습니다. 세미 올인역시 많구요. 바링링 뮤링링 떙링 등등 초중반 넘어가는시기에 테란배찢어버릴방법이야 많지요.

하지만 토스상대로는 없습니다... 그나마 200바퀴정도 있겠네요.(요것도 묻계같은맵이면.....;)

극초반올인이야 토스상대로나 테란상대로나 안하는편이 속편하고(그나마 테란상대로가 성공률이 더높죠). 초중반 토스가 가진 올인은 많은데 저그가 가진 올인은 없으니....

 

3.병력의 순환.

토스전 병력순환 정말 힘듭니다. 바퀴 저글링같은 기초적인 조합으로 200채웠는데 적절한 시기에 소모 하지 못했다. 그냥 지는겁니다,

테란전 힘들긴한데.... 테란전에 주력유닛인 뮤링링이나 감링링이 200찼다고 바보 되는건 아니죠. 테란이 200혹은 200에 준하는병력 끌고 나온다고해도 업그레이드만 잘되있으면 뮤링링이나 감링링이 테란병력에 기스 못내보고 지는경우 거의없습니다. 지더라도 당장 테란의 진출은 막고 저그 추가병력생산 혹은 고테크유닛생산 시간정도는 벌어다 주죠. 토스전? 그런거없습니다. 바퀴,저글링 200조합은 그냥 장작불에 뛰어드는 부나방일뿐.

 

뭐 본인이 잘하면 모든종족전이 할만하겠다만.

저같은경우는 프막이고 진짜 생각할수록 프로토스전은 쉬울수가 없다는 생각만 드네요 ㅜ

무어라? 저저전이쉽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