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진짜 너무 어렵다 특히 저프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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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죽어요
작성일	2012-11-22 00:50:06 KST	조회	515
제목	저그 진짜 너무 어렵다 특히 저프전 ㅠ

테란하다가 종변한지 얼마 안됐는데

확실히 테란하다가 와서 그런지 저테 전은 할만한데

저프전은 진짜 모르겠음 어떠케 하나요????????

테프전에서 테란은 앞마당먹고 3병영에, 앞마당 활성화되면 5병영 늘리고 해병, 불곰 꾸역꾸역 모은다음에

9분대나 10분대 2의료선 타이밍에 진출하고 운영하면 되는데,,, 그러니까 테란은 2의료선 타이밍까지

목표가 확실히 정해진느낌? 테저전에서도 뭐 타이밍보고 진출하는건 맞는거 같고

저그로 하면 잘 모르겠음;;; 특히 저프전... 바퀴언제부터 뽑아야 될지도 모르겠고 앞먹고 2멀을 언제 먹어야

될지도 잘 모르겠음, 걍 막하고 있는데 왜케 힘든지 모르겠슴; 바퀴좀 뽑다가

감염충트리 타고 둥지탑, 거대둥지탑은 언제 가야될지 모르겠음;;; 갈켜주셈

테사기

tim106 (2012-11-22 01:08:14 KST)

저도 잘하는건 아닌데 보통 이런식으로 해요
상대가 선제련소 앞마당이다->저글링 4~6기로 상대방 병력 진출만 확인하면서 바로 3멀먹고 일벌레 쭉 짼 뒤 바퀴/감염충으로 진출하는 프로토스 저지(대충 멸자뽕이나 7차관 점추가 들어오는 9~11분대에 맞춰서 병력 뽑아요)
교전에서 우위에 있었으면 그대로 바감링으로 몰아쳐서 끝내고, 살짝 밀려도 회전력으로 승부가 됩니다.
소수 링은 계속 돌려서 상대방 멀티견제 해주시구요,
이렇게 바감링으로 힘싸움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군락, 거대둥지탑 가고 궁극의 무감타 조합을 맞추시면 됩니당
게임이 좀 유리하고 상대가 거신위주면 울트라좀 섞어주는것도 좋더라구요 추적자가 함부로 앞점멸을 못해서ㅎㅎ
상대가 선제련소 앞마당이 아니면 저는 앞마당만 먹고 상대방이 뭐하는지 정찰하면서 맞춰가요.
보통 본진플레이는 4차관/우관체제인데 알고만 있으면 다 쉽게 막습니다.
막고나서 제2멀 먹고 운영가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어요~
저그로 하면서 가장 중요한 마인드는 상대방이 뭘 하는지 보고 맞춰가겠다는 마인드인것 같아요
소수 링은 항상 멀티체크/상대방 병력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계속해서 뛰어다녀야 하구요
초반에는 운영갈생각이라면 상대방이 언제 진출하는지 확인하면서 병력보다는 일벌레를 쭉 째는게 좋아요. 열심히 째면 8분대에 3베이스 모두 활성화가 됩니다.
저도 저그를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상대방 체제 보면서 적당히 맞춰가다가 타이밍을 잡고 몰아치는게 저그 스타일인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