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스플레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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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04 13:43:18 KST | 조회 | 335 |
제목 |
저그의 진화 (벌레에서 사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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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GSL 시즌 2
저그 유저들은 참담한 시즌을 보냈다.
Gsl 볼맛도 나지 않았다.
그럴 수 밖에, 8강에 단 한명의 저그도 올라가지 못하고 저그는 8강을 치킨 뜯으면서 관전했다.
테프 테프 테프 테프 결승도 테프
당시 토스는 저그를 상대로 약 20가지의 빌드 중 1가지를 골라 사용하면서 저그를 유린했다.
테란은 염차로 여왕을 농락했다.
그리고 DK는 이에 따라 패치를 해줬다.
여왕 사거리 업, 대군주 이속 상향
저그유저 : 장난치냐 이게 무슨 상향이야. DK 개객끼야!!!
그런데 그 상향은 제법 도움이 되었다.
토스의 빌드를 간파하기 쉬워졌고 테란의 염차에 휘둘리지 않게되었다.
당시 저그 유저들의 생각은 이랬다
여왕 = 펌핑 + 점막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
그런데 의외로 저그가 선전하기 시작하자 테란들은 저사기를 부르짖기 시작한다. 여전히 토스에게는 이길 수
없었다. 그런데 테란들은 밸런스가 9:1이라면서 저그는 10사기이고 밸런스가 망했다고 부르짖기 시작한다.
그렇게 저그가 잠시 빛을 보는듯 했다.
그런데 빛은 무슨 저그는 2주만에 몰락했다.
아무런 패치도 없었는데도 다시 망하기 시작했다.
온게임넷 16강 2저그
참담했다.
저그유저 : 저그의 시대래매 이게 뭐니?
그러던 중... 일부 선각자 저그들이 여왕을 재발견하기 시작했다.
여왕이 방어의 핵심으로 진화하였고 여왕을 공격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무군의 힐러로서 여왕은 최고였다.
그리고 무감타여 조합이 개발되면서 모든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넥라의 출현과함께 저그가 바뀌기 시작했다.
저그는 토스의 멸뽕을 제외한 모든 러쉬에 해법을 찾았다.
테란을 상대로 감링이 보편화되면서 갑자기 모든게 바뀌었다.
저그는 점점 강해져갔다. 바뀐게 아무것도 없는데 저그는 어느순간 사기가 되었다.
멸뽕도 마침내 막았다. 8가스만 먹으면 두려울게 없었다.
그리고 DK는 감충 너프를 예고했다.
저그 유저 : DK야 양심을 가져라. 니가 저그에게 해준게 뭐있냐. 여왕 사거리 업시켜주고 대군주에게 이속 조큼 상향해줬더니 감충을 뺏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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