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가 사기인 이유.fact

 

1. 잠복연구가 필요없다.

나오자 마자 바로 버로우 가능. 저그는 기본 유닛인 저글링 잠복할려고 해도 100/100의 자원과 연구 시간 필요.

 

2. 군수공장만 지으면 바로 뽑을 수 있는 기본유닛이 140의 단일피해와 40의 방사피해를 준다.

생산조건으로 무기고나 다른 부속건물이 필요치 않고 바로 생산가능하며, 반응로를 붙일경우 2기씩 생산가능.

가격은 75/25로 저그의 맹독충(50/25)과 거의 흡사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둘을 비교해 보자. 

 

맹독충: 가격 50/25

           공중공격 X

           1회성 자폭 데미지

           근접공격 / 자폭 전 본체 요격 가능

           기본 잠복 불가능

 

땅거미지뢰: 가격 75/25

                 공중 공격 O

                 쿨타임을 지닌 지속 공격

                 원거리공격(사거리 5) / 발동 시 투사체 요격 불가

                 기본 잠복 가능

 

바꿔서 테란 유저에게 질문을 해본다.

맹독충이 기본 버로우가 되고 사거리가 5이며, 근접 자폭이 아닌 원거리 딜이고 지속적인 쿨타임으로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공격형태는 자폭이 아니고 원거리이며 발사되는 투사체를 요격할 수 업다.

 

이런 유닛이 맹독충이라면 테란은 어떻게 대응할래?

그래도 테란은 그나마 낫다. 기본유닛이 해병(원거리)이기 때문에.

 

저그는 기본유닛이 저글링이고 한마리씩 던져서 쿨탐을 없애야 한는데 이게 진짜 손이 많이 간다.

손이 많이 가서 짜증난다가 아니라 손이 많이 가는데 이중에서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바로 GG라는 것이 개떡같다는 것이다.

가끔 교전중에 1번 부대 링 3줄을 보내면 2줄이 없어져있는 경우가 있다.

 

테란이 양심이 있으면 한 번 생각해봐라.

너네 시즈탱크 안쓰잖아 요즘~ 그치?

왜그러겠어? 지뢰가 훨씬 싸고 효율도 좋기 때문이지.

저그는 땅거미 지뢰가 맹독충보다 좋아서 징징대는게 아니라

해결책이 너무도 어려워서 짜증내는 것이다.

그중에 가장 큰 비중이 바로 안보여서 그러는 것인데,

저그는 테란처럼 스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밤까마귀처럼 만능형 유닛이 있는 것도 아니고

플토의 예언자나 기본 은폐 옵저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직 감시군주 하나로 대응을 해야 하는데 속도도 느리고 몸짓도 커서 점사 대상 1순위다.

그렇다면 이 불만을 잠재울 지뢰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 땅거미지뢰의 투사체를 밤까마귀에 추적 미사일 형식으로 바꾼다.

즉, 맞을 대상이 붉은 색으로 표시가 되고 발사 속도도 추적 미사일의 속도로 하향을 하여

저글링으로 마린 부대에 달려들어 가미가제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

투사체 속도만 느리게 해줘도 진짜 저그는 숨통이 트일거다.

 

 

 

해결책은 높은 피지컬의 요구로 엄청 어렵지만 그 실수나 잘못에 대한 댓가는 폭사...

폭사는 곧? 2멀티 탈탈-> 2멀티 탈탈은 뭐?-> 경기 밸런스가 7:3~8:2로 급속도로 뒤바뀜->그말은뭐? 2멀만 털고나면 대충해도 이김

테란의 선택권을 줄여야 합니다. 솔직히 의료선 공짜 부스터, 공성전차 공짜 공성모드 이런 것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칩니까...토스 견제도 짜증나지만 테란은 견제 병력이 곧 메인 병력이라 어느 테크에 맞춰야 할 지 난감합니다.

너무 경기의 판도를 쉽게 뒤집히는 유닛이라는 생각이듬

최소한 클로킹이라도 없애주면좋겠음..

그렇죠..유리하다가도 잠시라도 이동시켜놓고 눈때면 지뢰에 다폭사당해있으니 .
진짜할맛안나죠 ㅋㅋ

단일피해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