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스투흥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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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14 12:42:48 KST | 조회 | 760 |
제목 |
저그가 1:1하면 짜증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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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펌핑, 점막의 후유증.
테란이나 플토는 궤도사령부, 연결체 전부 한번에 지정해서 시증이나 스캔 지게 떨구면 간단함.
하지만 저그는 각 부화장마다 화면 돌려가며 펌핑을 약 25초마다 계속 해줘야 하고
점막종양도 계속 넓혀야 함. 이게 진짜 스트레스임. 장기전 한 번 가면 후유증으로 떡실신 함.
테란이나 플토도 저그의 고통을 알려면 연결체가 한꺼번에 부대지정이 안되서
따로따로 연결체 각각 클릭해가며 시증 계속 쓰거나 테란도 사령부 하나씩 눌러가면서
스캔이나 지게로봇을 떨구어봐야함. 테란은 그래도 50초라 편하겠네. 시발 테사기.
암튼 저그는 번식지나, 군락 단계에서 자동펌핑 업글 기능을 줘야함.
2. 저그의 대공능력이 너무 부족함.
테란 부료선 견제, 공허 불사조에 너무 취약함.
그래 공허, 불사조는 빼자. 십사기의 근원은 부료선이니.
부료선이 빨라서 무조건 사기라는 것이 아님.
저그가 대공이 취약한데 거기에 빠르기까지 하니 사기라 하는 것임.
테란 포탑처럼 포촉 사거리 +1 의 업글을 부화장 단계에서부터 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함.
그리고 가촉도 예전 스타1 성큰콜로니의 위엄처럼 연사력의 버프가 필요함.
3. 화염기갑병 드랍이 너무 씹사기임.
테란입장에서는 손잭스가 아닌 이상 무조건 이득.
저그는 일벌레 빼랴, 가촉, 포촉 지으랴 여왕 쫓아다니느라 그동안 펌핑 못하느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님.
그리고 기갑병이 광물필드를 이용해 구석에서 공격하면 진짜 개짜증남.
지뢰는 드랍 후 버로우 타이밍이라도 있지 화염기갑병은 떨어지자마자 경장갑 방사데미지.
사이오닉폭풍급임.
젤 중요한건 테란이 전혀 손해볼게 없고 이득은 이득대로 취하면서
부료선 컨트롤 하는 동안 쌓인 400으로 사령부 지으면 된다는게 십사기.
4. 마인은 진심 너프를 해야한다.
마인 버로우 개발을 은폐처럼 200/200으로 따로 개발하게해서 테란의 테크를 갈리게 하든지,
사거리를 -1 하든지, 한번쏘고 다시 땅에 들어갈때 3초간은 자연 디텍팅이 되게 하든지 해야함.
솔직히 마인 쳐 박고 점막 다 제거한 다음에 라인긋고 해불의 하면 시발 이걸 어떻게 막냐
그러면서 본진, 확장에 의료선 한기씩 떨어짐. 중앙싸움에서 이겨도 자원 말라 gg
프로게이머도 개관광 당하는데 이걸 일반유저가 어떻게 함?
별마, 마날 수준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님. 스2가 그냥 오락이지 프로들의 스포츠임??
일반 유저가 평등한 조건에서 해야하는데 저그만 조낸 힘듦.
참고로 나는 다이아 날개임. 테란 만나면 스트레스부터 받고 시작함. 이게 문제라는거임.
5. 여왕 탄생 시 50 마나 주려고 했다가 테, 프가 개거품 물어서 반대된 것 아심?
이건 DK가 진짜로 도입하려고 했는데 유저들 피드백 받다가 테, 프가 하도 반대하고
너무 분란의 소지가 많아 잠정적 보류한게 여왕 50마나 패치임.
DK가 저그의 생명인 점막 종양을 보다 빠르게 넓힐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여왕 탄생 시 기본마나 50주려고 했었음. 자날시절에
근데 타종족 개거품으로 물거품 됨.
그러면서 지들은 이렇게 외침.
우리 부료선 사기 아니거든요? 흥~!
우리 마인도 사기 아니거든요? 니손이 잭스예요!! 흥! 하고 쳐 앉았음. ㅋㅋㅋ
아 쓰면서도 깊은 빡침...
솔직히 저그가 재밌고 애착이 있어서 그동안 했든데 걍 종족 변경하려구요. 플토로.
테란은 개사기스러워서 그냥 하기 싫고 손 편한 플토나 해야겠음.
그럼 또 플덕후들은 니가 역장, 시증, 환류 컨을 아냐? 라고 하겠지.
시발 니네가 저그 해봐라. 그것도 컨이냐 싶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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