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실패의 요인이 무엇이죠?

연구를 해봅시다.

 

1. 맵핵 유저

-맵핵 유저 때문에 꾸준히 하던 게이머들도 스타2에 회의감이 들어서 그만두게 하는 경우도 있죠. 래더 시스템이라는 1-1 대결에서 승,패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승격과 강등을 가리는 게이머들한테는 절대적 기준이죠. 하지만 이 기준을 파괴하는 맵핵 유저가 존재하며 그로 인해 게임하다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불신이 생기고 맵핵 때문에 재미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죠.

 

2. 패작 유저

-초상권을 딸려고 자날 때 패작 많이한 유저 있을 겁니다. 패작 유저 때문에 하위 리거들은 대량 학살 당하고 있죠. 블리자드가 왜 래더 시스템을 돌렸을까요? 동실력대가 게임을 해서 고수는 고수끼리 하수는 하수끼리 붙게해서 초보자, 입문자에게 배려차원에서 만든거죠. 하지만 패작 유저 때문에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하는 게이머, 못하지만 흥미를 붙여가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하기가 싫은 거죠.

 

3. LOL의 흥행

-롤이 현재 대한민국 게임 시장 아무리 못해도 35% 이상은 먹는다고 봅니다. PC방을 가도 롤 밖에 안 보인다는 말도 있죠. 물론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롤이 스타1 리그가 종료되면서 롤이 갑자기 급부상하기 시작했으며 롤을 대적할 게임 스타2가 있었지만 스타2는 유료이고 롤은 무료이다보니 무료 게임은 돈이 안 들지 않으니 입문 유저 접속률도 높은데 스타2는 그에 비해 적죠.

 

4. 스타2의 가격

스타2가 비싼 게임에 속하죠. 처음 자유의 날개 69,000원에 나왔고 하도 안 팔리니 블리자드에서 40,000원에 내놓았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군단의 심장을 볼까요? 일단 지금 자날은 40,000원 군심은 36,000원에 팔고 있죠. 합본팩 41,000원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예전에 69,000원을 주고 산 유저들은 배려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하고 싶으면 사라 이거죠. 여기서 자날 초창기부터 해왔던 유저들도 딱히 살 필요 못 느껴서 나갔을꺼라 추측됩니다. 배려를 안 하는데 누가 사고 싶습니까? 

 

열글에 올리려 했는데 안 올라가서 제가 자주 찾는 저게 왔습니다... 읽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그 화이팅!!!

우선 정중하게 제 의견 + 반박을 펼쳐보겠습니다.

우선 오픈베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그 당시 테사기.... 사람들이 불곰의 날개 마냥 비아냥 거리며 스타2에 대한 관심을 끊었고
그때 스타2에 많은 수의 유저를 융합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자날 막바지까지 테사기로 알고있는 사람이 반이 넘었습니다.(물론 스2를 안다는 가정하에)

팬층이 스타1과 스타2로 분화된데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이후 스타1유저를 스타2에서 완벽하게 받아들이지 못한 점도 있지요. -> 스타2에 반감을 가진 스타1 유저 LOL내지는 다른 게임으로 이동. 스타2에 적응하지 못한 스타1 유저 LOL 내지는 다른 게임으로 이동


또한 RTS 자체의 하락세도 한몫합니다.

스타2는 지금 RTS계에서 대회도 하고 인지도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대회입니다.

나머지 RTS 거의 없죠....

또한 블리자드의 막장대응도 한몫합니다. 맵핵유저... 유저간의 적은 소통도 문제가 있습니다.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게임회사사이에서도 블리자드는 부서간 조율이 잘 안되는 공룡회사... 라고 하더군요

또한 스타2도 처음사용자용으로 즐겨볼 수 있도록 컨텐츠 구성은 되어있고, 확산기능들도 내놓았으나... 홍보미흡에 이미 박혀버린 인식 = 스2의 이질감 이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또한 컨텐츠 홍보도 이루어지지 않은점에 있습니다.

또한 라이트 유저가 즐길만한 아케이드 게임의 양산이 부족했던점 + 거지같은 아케이드 시스템... 등이 부가적으로 겹쳐 더더욱 진입을 막았습니다.

주변에 스1을 하셨던 친구분들이 있다면 대부분의 유저는 밀리 + 래더 보다는 보통 유즈맵을 선호했다... 라고 또한 워3도 카오스를 하기위해 구입했다. 라고 하는만큼 유즈맵에 좀 더 신경을 썻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이토록 님과 겹치는 생각에 제 생각을 보완한 반면에 2번에 대해서는 공감이 많이 되지 않는데요.

패작유저는 확실히 문제입니다만. 롤에는 대리랭과 부캐가 있습니다. 결국 비슷한 상황이고 브론즈 or 실버인 제 친구가 하는 경기를 봤을때 패작유저는 보통 10게임중 1판 또는 20게임중 1판 씩 매우 드문 확률로 나타납니다.(다만 패작유저에게 당했다는 유저도 있다는것으로 보았을때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듭니다만, 이를 스2 흥행 실패의 요소로 보기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나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저그 화이팅

제일 컸던건 초기 언플이 제대로 한몫함
테사기테사기 이러고 케스파가 언플질 하니 노답

유즈맵은 파다보면 재밌는것도 많은데 인기도 시스템 때문에 좃망

케스파와의 충돌
홍보부족
가격에 대한 국민의식수준 변화
밸런스
그리고 뭣보다 lol

CD가격 싸진거가지고 처음산유저 엿먹인다는 말은 틀린거같네요.
마트가도 세일상품이란게 있잖습니까 세일하는게 미리산 소비자 엿먹인다고 할수도없지요;
님하는말은
RPG에서 최종아이템을 맞췄는데 만랩이 풀리면서 더 좋은아이템이 나오니
전에아이템 쓰레기됬다고 물어내라 징징거리는 꼴이네요.

패키지 가격이..... 막.... 싹 만원씩 팔았어도.........

판매량은 조금 올랐을지 몰라도..... 꾸준히 즐기는 유져는 지금과 별반 다를거없을거임

얼마전에 스1만 해봤던 친구가 재미로 군심한판해보더니 어려워서 못하겠다함. 이젠 뉴비 진입장벽이 생겼음.

rts가 망해서... 요즘은 어려운 게임은 잘 안하죠.

자날막바지 까지 테사기로 아는사람이 많았다에 웃으면 되나? ㅋ

아직도 스타2 '불곰만 뽑으면 이기는 게임' 이런식으로 인식이 많이됨, 합성짤가지고 논거부터 해서

엔하위키 이런데는 아직도 불곰을 킹왕짱 캐릭 처럼 설명 ㅋㅋㅋㅋㅋ

아놔짱날라하넹 // 음 농담이 아니구 스2 를 조금이나마 했거나 아는 친구들에게 지금 가장 최고의 사기 종족은 ? 하고 물어보면 테란 이라는 비율이 가장 많았어요

그래서 제가 자날 막바지는 저그 판임 ㅋ 이라고 정정해줌

사실 초기 언플이 너무 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