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아직도 바드라가 지존이라고 하고 다니네
현 저테전 추세에 뮤링링이 힘든 거 인정
이영호&이신형이 삼룡이 이후 2팩에서 지뢰 무지막지하게 조오오올라 많이 뽑아서 라인 긋는 플레이를 확립시킴에 따라 뮤링링으로 테란이랑 정면 힘싸움 하면 동급대 실력에서는 이기기 힘들다.
그래서 요새는 그 라인 긋기를 최대한 늦추려고 바링링 찌르고 링링 찌르고 하면서 삼룡이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는거지. 대놓고 째는 애들은 때에 따라서는 바링링으로 끝낼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고 삼룡이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면서 부료선 떨굴 뮤탈 소수만 확보하고 바로 군락으로 넘어가는게 요새 저그의 테란 잡기 가장 쉬운 방법이야.
바드라? 일단 잉여돼지는 바드라에 바링링까지 포함시켜서 말을 털던데 바링링이랑 바드라는 확연히 다른거고 바링링으로 피해준 뒤 바드라로 이기는 경기면 솔직히 뮤탈가서(때에따라 생략하고) 감염충, 군락가도 이기는 경기다. 바링링 - 바드라이 테크의 단점이 뭐냐면 테크가 너무 늦게 된다. 물론 바링링으로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면 첫 업을 근접 공업이 아닌 원거리 공업을 찍고 그 김에 그 여세를 몰아서 바드라 타고 한 타이밍 히드라 가장 강력할 때 막대한 타격을 주거나 게임을 끝내야해. 만약 아무리 유리해도 질질 끌면 테란은 탱크랑 심시티로 어찌저찌 막으면서 의료선이 2기 4기 되고 업을 따라잡는 순간 바드라는 끝이야. 요새 포촉 가촉 플레이로 의료선을 막고자 하는 장면이 많은데 요새 테란들 그래서 아예 본진 구석에 내리거나 내리면 포촉부터 점사하고 후속타로 의료선을 계속 날리는 플레이가 많이 나오지. 테란이 아예 대놓고 수비모드 가면 저그가 뚫기 힘든게 사실이야 벙커 3~4개씩 도배하고 탱크 4~5기만 있어도 정면 뚫을 엄두가 안나지.. 드랍말고는 방법이 안나오는 상황이 나오는데 테란도 그걸 아니까 해병과 의료선은 주로 본진에 대기빨다가 대군주보는 순간 오예 하고 학살하고 역전이 나올 가능성이 너무 많아.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바드라는 부료선, 33업 테란을 이길 수가 없어. 그리고 회전력 싸움에서도 바드라와 해탱의는 해병쪽에 웃어주게 되있고 테란이 탱크대신 지뢰 뽑을 여유만 생기면 천공발톱 업하고 지뢰만 무지막지 하게 뽑으면서 뮤링링 상대할 때처럼 그 플레이하면 바드라는 정면 싸움도 테란을 못이겨
이영호 대 이영한이였나.. 기억이 안나는데 무튼 이영호가 상대 바드라인지 모르고도 33업 되기전에 해병지뢰의료선으로 정면 싸움을 이겼지.. 바드라가 무조건 테란 정면 싸움을 압도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 짧은 타이밍 지나면 쪽도 못 쓰는 바드라.. 게다가 의료선에는 겁나 취약하고 군락테크 이후에는 울트라나 무리군주(요새는 잘 안가지만)랑 업글도 공유가 안되지 그래서 실제로 바드라는 답이 없어 물론 플레 이하 낮은 리그 경기에서는 테란들 견제 거의 없고 정면 싸움 위주로 플레이 해서 바드라가 먹힐 가능성이 높아 하지만 마스터에서는 바드라가 죽어도 안먹힌다. 실제로 프로게이머들이 바드라를 왜 안쓰는지 생각을 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잉여돼지 개소리에 흔들리는 분들 몇분 계시는데 솔직히 플레 이하면 바드라 쓰세요 내가 봤을때는 잉여돼지도 플레급이라 바드라 밖에 모르는거 같고
요새 트렌드는 바링링 or 링링 찌르기 - 뮤링링(뮤탈 소수) - 감염충&군락 유닛 추가 이게 제일 바람직 합니다. 실제 이번 시즌은 바빠서 게임많이 안했지만 테란전 현재 70~80%대 왔다갔다하고 전 시즌 테란전 63퍼였나 그랬습니다. 잉여돼지는 바드라랑 바링링을 이해를 못하니까.. 그리고 바링링으로 200찍는다는 개소리하고 있던데 초중반 바링링 찌르기를 뭘 200을 모으고 들어간다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