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감염충 버프안

이게 원래 스2 밸런스는 뭔가 아주 작은걸 조절해서 큰 효과를 기대하게 만드는게 핵심인데..

제가볼땐 저그는 지금 감염충 버프가 시급합니다.

 

저그가 후반운영을하든 체제전환을 하든 그 모든 역할의 허리를 담당해야되는건 뮤탈이아니라 감염충입니다.

뮤탈은 결국 지속적인 소모 + 자원소비도 문제지만 결국 업글이 잘되었을땐 한타싸움에서 큰 도움이 안된다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그니까 뮤링링에서 뮤링링울트라, 뮤링링무리군주 이렇게 넘어가는건 너무 불안정합니다.

 

감링이 원래 대세였던 이유가 감염충은 모든 유닛과 조합이 잘맞고 한타에 큰 도움이 되어서인데, 이 감염충을

너프시켜버려서 현 상황이 벌어진게 아닌가 싶음.

 

그렇다고 감염충 진균 롤백이나 감테상향등은 너무 큰 변화를 끌고 올 수 있으니, 병원균 분비선을 건드리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감염충 테크로 넘어갈래도 못넘어가는게 병원균 업글때문에 지금 당장 뽑을 순 없고 병원균 타이밍에 맞춰서 감염충을 뽑을려다보니 이 타이밍에 쑥 밀려버리는게 문젠데요... (군락 전에 뽑자니 뮤링링 힘이 떨어져서

그냥 밀려버리고...)

 

병원균을 아예 기본 패시브로 주던가 아니면 빌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면 감염충 체제전환이 좀 더

유동적으로 변하지 싶네요. 진짜 병원균만 건드려도 체제전환이 될꺼같은데...

진균번식이 풀릴때 1~2초동안 이동속도가 50%~75% 느려지다가 정상으로 돌아가도록 패치

공중유닛의 경우 진균의 끈적임으로 인하여 뭉침효과 강화. 진균이 걸린 동안 서서히 뭉침

진균번식에 걸린 유닛에 근접하여 접촉한 유닛역시 진균번식에 감염, 이동 탈출 가능

잠복상태로 감염충의 모든 스킬 사용 가능. 대신 몸집이 커서 맞아죽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