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테전 지뢰 문제점은 뽑으면 무조건 손해는 안본다는거

뽑은 지뢰를 가지고 초반 일꾼한테 드랍을 해도 무조건 일꾼을 다 빼야해서 많이 잡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이득이고 게다가 지뢰는 죽더라도 부료선은 절대 잡을 수 없고

 

저글링 한두마리에 지뢰가 한꺼번에 작동하는 것도 아니고 딱 죽일만큼만 작동하기 때문에

 

소수 던지는 유닛에 화력이 심하게 낭비될 일도 없고 게다가 바로 작동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호위병력이 있는 지뢰는 웬만한 병력 던져서는 제대로 제거할 수조차 없음.

 

게다가 뜬금포로 한두개씩 심어놓은 지뢰에 저글링 맹독충 뮤탈 한번씩 대박나면 그 경기는

 

한방에 기우는거고 정말 맹독충보다 미네랄 25 비싼 유닛치고는 성능이 어이가 없을정도로 좋음.

 

난 정말 어째서 데이비드킴이 지뢰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단지 보는 재미를 더해줬다는 측면에서는 성공적일지 몰라도 현재 지뢰는 뽑는입장에서는 거의 없다시피한

 

리스크로 저그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 자주 일어나고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유닛을 뽑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건데 무조건 뽑으면 웬만해서는 손해는 안보는 유닛을 만들어놓은게 문제임.

 

한마디로 저그는 지뢰 때문에 한두번의 실수로 게임이 완전히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질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지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거나 무력화시킬 수단이 전무함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음.

 

밸런스도 밸런스지만 이게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함.

  

그래서 지뢰의 성능 자체를 너프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현 사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하다못해 다음과 같은 둘중 하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1. 미사일을 발사하고 쿨타임중인 지뢰는 은폐상태 해제
2. 디텍터로 보여지고 있는 지뢰에 한해 쿨타임 표시

아니면 지뢰 자체의 성능을 약간만 건드리는 선에서 해결을 보자면 실드 추뎀을 늘리고 일반 데미지를 내림으로써 프로토스에게는 현재와 같은 데미지를 주게 하고 적어도 울트라리스크같은 유닛에게는 지뢰가 큰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음. 아니면 지뢰를 아예 경장갑 추뎀으로 만들던가. 현재 울트라리스크로 지뢰밭을 뚫는것도 그저 자원력으로 밀어부치는 것일 뿐이지 실상 저그가 엄청난 손해임.

공들여 썼는데 댓글이 없으니까 아쉽다 저게 여러분들 의견을 좀 주세요..

변신수에게 탐지 기능을

변신수가 마린으로 변했을때도 지뢰가 반응했음 좋겠는데~ 역대박 펑펑 ㅋ

어차피 너프 안하니까. 의미 없는글

소용ㅇ벗음;; 테란 씹1사기 허접 종빨새1끼들이 언플질해대서 너프안해줄듯;;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