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의 스트레스는...

일단 레더라는 시스템의 점수 + - 가 가장 엄청난 스트레스고...

인간의 기본 심리가 최소 현재의 위치는 보장을 받으려 하기때문에

겜을 시작햇는데 연패를 주루룩해서 본전도 못찾으면 일단 엄청난 스트레스가 발생

근데 더욱 큰 문제는....

스2에서 보통 패배는 이런 시나리오임

"운영해서 존나 밀고 밀리고 아슬아슬 팽팽하다가 밀려서 패배" = X 

"빌드 갈림으로 한방에 GG" = O

초반에 피해를 봐서 불리하게 운영을하든..  빌드가 갈리긴 갈렸는데 간신히 막아서 불리하게 운영을 하든..

꼭 미련이 남는단 말이죠.... "아 ㅅㅂ 내가 저건줄 알았으면 막았을텐데 에휴..." 뭐 이런거.....

물론 동족전에선 순수 컨트롤 쌈에서 져서 망하는 경우도 많지만 상대 빌드 파악 못해서 그냥 당하는 경기때매

스트레스가 증폭되는듯.... 뭐하는지 뻔히 알고도 당하면 스트레스 대폭발 Ex) 지뢰

몰라서 당하면 아쉬운 정도인데 알면서 당하는건(테란 써치되면 90%는 마이오닉) 열라 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필력 지리시네 ㅋㅋㅋ

와 지금 래더하다 개빡처서 플엑이나 하러왔다가 존나 공감하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