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 선 뮤탈도 괜찮네요.

테란전 안마당 선뮤탈 빌드로 재미좀 보고 있습니다.

테란들이 아무래도 저그가 트리플을 안먹으면 트리플 먹는데 소심해 지는것 같습니다.

선뮤탈 쓰기 전 트리플 먹고 시작할때에는 10에 6~7은 테란이 트리플을 먹고 시작하는데

안마당 6여왕 선뮤탈을 하니 테란이 오히려 2사령부에서 적극적으로 테크를 올리거나 견제를 하네요.

그런데도 뮤탈이 빨리 다수가 떠버리니 견제는 견제대로 안 통하면서, 나중에 저그가 통시 2멀티 하면

오히려 회전력이 저그가 훨씬 좋아지네요.

단점이라곤 공방업이 테란보다 좀 늦다 정도인데, 링링의 특성상 뭉쳐있는 병력은 맹독으로 녹여버리고

흩어진 병력은 뮤탈로 정리하니 의외로 한방도 크게 밀리는 느낌은 아니네요.

피지컬만 어느정도 올려놓으면 선뮤탈도 꽤 좋은듯요.

테란도 피지컬 높으면 걍 무시하고, 트리플 함.

ㄴ트리플을 안간다는 소리가 아니에요. 그 빈도가 저그가 트리플 먹을때보다 덜하다는 것 ㅋ

그리고 정면 vs 정면도 뮤탈 한번 내 쫓고 진출하는것도 답없음

어제 저도 비슷한 글 남겼었는데, 꽤 괜찮네요.
뮤탈을 안 잃고 겐세이를 꾸준히 하면 주도권을 쥔 상태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테란이 빡쳐서 병력 꾹꾹 눌러담았다가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데 이런 병력은 잠복 맹덕으로 우리쪽 안마당 올라오는 부근에 잠복 해놓으면
폭사도 가능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뮤링링의 장점이 해병이 맹독이 있으면 바드라처럼 점막위를 미친듯이 전진해 오질 못하는 점이 있더라구요. 맹독으로 시간을 벌면서 쌓인 뮤탈이 회군하면 오히려 해병 끊어먹기에 유리하더라고요 ㅋ

요즘 대세인가 이거 쓰는 사람 꽤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