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지뢰가 스플의 상식을 뒤집는 10사기인 이유 txt.

스타2는 유닛이 잘 뭉치는 게임이라 특히 스플래쉬 유닛의 밸런스는 신중하게 조정해야 되는데 

땅거미지뢰는 DK가 얼마나 생각없이 밸런싱을 하는지 보여주는 유닛임.

지뢰를 제외한 스2의 다른 스플 유닛들을 보면

대체로 가스가 많이 들어가고 테크가 높거나(공성전차, 토르, 고위기사, 거신 등),

가스를 조금 소모하는 경우 사거리가 비교적 짧고 특정 장갑에게만 강함(화염차, 기갑병, 맹독충 등)

그런데 땅거미지뢰는 가스 소모는 굉장히 적으면서도 저테크 반응로에 넓은 스플 범위를 가진 원거리 유닛

그렇다고 대미지가 약한것도 아니어서 저글링부터 전투순양함, 울트라까지도 모두 커버가 가능한 만능 유닛

땅거미지뢰와 비교할만한 스플유닛은 스1의 스파이더마인이 있는데 얘는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공중공격은 안했다.

이 희대의 혐오스러운 유닛을 DK는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음.

솔직히 화염차랑 기갑병도 사거리가 짧은게 아니죠ㅇㅇ
스1으로 따지면 벌쳐가 러커달고 달리면서 공격하는 수준ㄷㄷ해

특히 천공발톱업은 스1으로치면 러커 버로우속도업글 비슷한듯

견제도 가능해 공격 가담도 가능해 방어용도도 가능해 라인 긋기도 가능해 뜬금위치에 박아서 대박도 노릴수 있어 디텍터 요구해 스플있어 원거리야 공중공격도 가능해 타겟팅 데미지 장난 아니게 세, 가격도 싸, 반응로 달고 두개씩 생산 가능해, 쿨타임40초가 이론적으론 길어보이지만 교전에서 테란이 거의 비기거나 이기면 지뢰는 살릴 수 있어서 지뢰수가 누적이 돼. 누적 되다보면 체력 높은 울트라가 있어도 덤비기 좀 두려워....

아무리 테란 유닛 컨셉이 가격대비 성능이지만 이건 뭐,,, 참...ㅋㅋ

3종족중 평균 사거리 젤 짧은 저그에겐 그저 헬 ㅋㅋ

사거리만 짧은게 아니라 체력도 적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