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민철 3세트 뭘 잘못했기에 진겁니까

견제를 안갔습니까

한타를 개털렸습니까 

견제를 못막았습니까

트리플 약간늦춘거부터 기갑병에 일꾼 안긁히고 막고 

쿼드라플 잘 먹고

업글 잘돌리고

군락 빨리올리고

컨트롤 잘하고

그랬는데 지뢰대박이랑 소모품맹독충의 순간공백으로 부화장 터지고

지뢰대박 몇번 터진거때문에

그 잘먹고 잘째고 견제 잘한 저그가 훅밀림????

솔직히 이해안감

의료선견제에 일꾼이 거의 죽긴 했나 싶을정도로 제대로 막고

뮤탈로 견제 엄청 잘하고 맹독충으로 일꾼대박도 터트리고

그랬는데 끝까지 마인오닉으로

시ㅃ

병력흘리는등의 김민철 다운플레이는 못나왔다고생각함

+@로 지뢰의 극강효율까지시너지

그래도 추가병력 종종 짜르는거랑 견제쪽도 더 우세했던거같은데....
좀 많이 슬프네요

병력 흘리는 거 솔직히 테란도 흘리는데 피 보는 건 저그 뿐

병력을 흘리면 테란은 피해없이 저그병력만 죽는게 대부분인데 테란이 병력 흘리면 맹독써서 잡아서 저그도 병력손실 생겨서 뭔가 억울함

헐~~ 오늘 김민철 경기 있었나요?? 왜 몰랐지?? ;;

김민철이 유닛 좀 흘리기는 했으나 가장 결정적인것은 지뢰였던 것 같습니다. 지뢰를 박아 놓고 선을 한번 그어 놓으면 테란은 부료선 및 해병 불곰을 병영에서 뿌악 쏟아내는 반면에 저그는 펌핑 해야하고 저글링 뽑아야 하고 저글링 맹덕 변신 시켜야 하고 마인 폭사하고... 한번 마인 박히면 계속 사용 할 수 있어서 저그로써는 밀어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정말 거지 같죠... 테란 분들은 마인이랑 입구 막기 덕분에 트리플 커멘드도 맘 놓고 하죠. 저그는 벌벌 떨면서 앞마당 먹고도 벌벌 떨면서 일꾼 뽑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