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하니까

확실히 테프전 좆같네요

테프전은 그냥 힘싸움에서 이기기가 힘든듯

테란으로 토스전지면 그냥 뭐 한것도없는데 걍져서 허무한데

저그로 테란전지면 존나 교전도 전에는 다이겻는데 한번 지뢰빨로 훅밀려서 겜져서 존나 빡침

그차이인듯

테게에 적어놓으신 글을 보니까 정석 운영형 테란을 하시는게 아니라 견제 위주 변형 테란을 연습하시는 것 같은데 군심에서는 그쪽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절대 안먹혀요 여간해선

특히 반응로 사신 -> 해병 지뢰 드랍 -> 은밴 콤보 -> 2베이스 해탱밤밴

이걸로 가는건 절대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이 전략은 중간에 뭐 하나라도 끊기면 그대로 망해요.
반응로 2사신 내지 4사신이 갔는데 아무 피해도 못주고 다 잡히거나 계속 인구수만 잡아먹고 있으면 가스 버리는게 되구요

해병 지뢰 드랍에 심지어 염차 앞마당을 섞어도 경험있는 토스들은 오히려 광자충전을 본진에 걸도 앞마당은 역장으로 막고 지뢰에 탐사정도 한마리 던질수 있어요. 무리해서 견제 넣었는데 아무피해도 못주면 토스는 거신이나 고위기사로 쉽게 넘어가고 밴쉬가 도달했을때 이미 관측선이 지키고 있고 해탱밤밴 튀어나갔을때 거신이 2마리가 사업된상태로 나와있을 꺼에요

그냥 차라리 원병더블이나 생더블로 해불의 쓰세요. 이게 부스터가 생긴뒤로 점추로도 의료선을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별 피해못줘도 내렸다 태웠다하면서 양방향 왔다갔다만해줘도 토스는 알아서 망하고있어요. 선 고위기사면 2멀만 죽어라 괴롭히고 못만들게하면 가장 좋구여.

선거신은 성동격서가 최고에요 어짜피 거신은 3군데를 다 지켜줄수가 없기때문에 2멀에 시위하면서 본진에 떨구든 앞마당에 떨구든 구멍이 잘나는데다가 거신 토스는 대부분 로공이 거신만 찍고있어서 관측선이 몇대없어요. 드랍 반응이 늦어질수밖에 없다는거죠

반면에 선 기사단은 2군데를 동시에 치면 양쪽 다막기가 좀 어려워요. 특히 앞마당에서 폭풍 2번 빼먹고 그대로 의료선에 실어서 본진으로 떨구면 거의 폭풍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2료선때 제법 재미를 볼수가 있죠. 물론 토스가 병력 분배를 잘하고 수비를 잘하면 막히겠지만 막힐꺼같으면 빼면서 뒤를 바라봐야죠. 어짜피 15분이 넘어가기 전까지 토스는 거의 일방적으로 방어만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