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사 패치로 테저전에 큰 변화가 올 수도...

감군 속도 증가야 지뢰 대박 3번 날걸 2번으로 줄여주는 정도의

큰 변화라고는 할 수는 없는 패치지만

살모사는 테저전의 밸런스 뿐만 아니라 양상에도 큰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쓰지도 않는 살모사 에너지 풀되서 뭐하냐 생각되지만

잘 생각하면 살모사가 나오자마자 납치를 두번 쓰고도 에너지가 50남죠..

이 말은 지뢰 뒤에 숨겨진 테란의 진정한 op유닛인 의료선에 대해 제대로 된 카운터가 생긴다는 뜻입니다.

저그가 군락 넘어갈 시점쯤이면 의료선이 많이 쌓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의료선을 잡을 수 있는 뮤링링을 쓰는데

이제 살모사 3기가 나오자마자 의료선을 6기를 끌어와버린다면 뮤링링이 아니라 바드라 등 지뢰에 덜 취약한 조합을 생각할 수도 있게 됩니다.

살모사가 의료선에 카운터가 됨으로써 뮤링링이 아닌 다른 조합이 가능해질수 있는거죠.

현재의 단순 뮤링링이 아니라 살모사 소수를 섞은 저그의 다양한 조합이 나온다면 게임 양상이 더욱 다양해질겁니다.

다만 이건 토스전에도 큰 영향을 주는 패치라서 이대로 나올지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살모사가 환류 한방이라는 점에서 토스가 거신과 고기 타이밍을 조절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생각으로는... 전혀요 결국 바드라의 약점은 업그레이드가 늦다는점입니다.
의료선을 아무리 잘짤라준다고 해도, 바드라할때
해불탱의 하는걸 조금 무리해서 해불탱의 에 소수 유령섞어주면
살모사 VS 고기처럼
살모사 VS 유령이 되면
결국 저그가 손해일것 같네요
뮤탈은 거의 유지될 것 같아요
그전을 버틸수가 없으니까요...
-_-;;
뮤탈을 섞은 바드라면 모를까.

그리고..
구지 유령을 뽑지않아도... 바이킹으로 원래 살모사를 잘잡죠.. ㄷㄷㄷ

살모사가 의료선이랑 동시간대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