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하위권까지는 통하는 저테전 전략

저는 이 전략으로 마스터 중상위권(별마) 까지는 승률이 반반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운영법에 숙지가 되신다면 마스터 하위권에는 충분히 잘 먹히는 전략일 것 같습니다.

전에 제가 올린 뮤링링의 색다른 운영법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것입니다.

만약 테란분들은 저그가 투 베이스에서 테크를 쭈욱 올리고 있다면, 분명 빠른 뮤탈을 예상할 것입니다.

오히려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록 최대한 정찰을 하려고 하며, 못할시에는 바링링을 예상해서인지 탱크 트리플을

종종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위권에서는 대부분, 거의 대부분 2베이스 찌르기 아니면 최대한 빠른 트리플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저는 테란전에서 거의 대부분 6여왕 빌드를 쓰므로, 테란의 거의 대부분의 찌르기는 피해를 거의 입지 않고 막으며, 이후 다수 뮤탈로 유리하게 갑니다.

하지만 트리플일 경우에는 오히려 테란의 물량에 압도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이를 보완하려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어떤분의 글에서 감이 딱 왔습니다.

일벌래를 상당히 찍으면서 마이오닉을 가촉으로 수비한다. 라는 전략인데

링 뮤탈 대신 일벌레만 뽑아 가촉으로 막는다는 참신한 전략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가촉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저는 테란의 압박병력은 링링으로 막고 뮤탈은 테란의 빈집을 자주 노리는데요.

가촉이 8기 이상만 되면, 어지간한 해병지뢰로는 들어오질 못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촉을 천천히 해체하고 들어오자니 뮤탈이 그동안 얼씨구 절씨구 하면서 일꾼을 털고 있습니다.

즉 테란은 조급해지고 무리하게 가촉라인으로 돌격하게 되는데

이는 저그의 점막 위입니다. 점막위에서는 해병의 자극제를 맞은 속도와 맹독충의 속도가 같습니다.

즉 소수의 맹독(8~16)로도 해병을 충분히 몰아 낼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테란을 흔들면서 차근차근 뮤탈을 쌓아나가고 테란이 쿼드라를 먹을때쯤 테란의 병영을 장악하거나

쿼드라를 죽어라 못먹게 한다면 자연스래 테란이 말라 죽습니다.

이 전략의 빌드 순서를 본다면

6여왕 or 스페니시와 출발하여 트리플 대신 빠른 뮤탈을 준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저글링을 생상하기 보다는 일벌래를 충분히 생산하면서 안마당에 가촉을 3기 가량 짓습니다.

여왕 or 소수의 저글링으로 점막을 트리플 지역까지 늘립니다.

트리플 지역에 가촉 4~5기 가량 지으면서 트리플을 먹습니다.

이후 트리플 지역은 가스체취를 최 우선으로 하면서 

트리플과 안마당에 가촉을 8~10기 가량으로 늘립니다.

번식지가 완성이 된다면 맹독충 발업을 하면서 맹독충을 변태할 저글링 2줄 가량을 미리 준비시킵니다.

점막을 꾸준히 늘리면서 생산된 뮤탈로 테란의 견재병력을 막거나 테란을 견재하시면 됩니다.

이후 점막을 차근차근 늘려가면서 쿼드라를 먹고. 쿼드라 지역에 트리플과 안마당의 가촉을 소수 옮겨심고 가촉을 늘립니다.

이런식으로 가촉으로 라인생선을 한 뒤 맹독으로 가촉라인이 무너지지 않게 하고, 뮤탈은 활개를 치시면 됩니다.

이상 밤 늦은 시간에 매우 졸린 상태에서 두서없이 글을 쓰긴 했지만

마이오닉에 고통받는 저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플 첨부합니다.

P.S.  마별은 아니지만 마스터급 테란과 경기한 리플 추가합니다.

화염차 견제는 보통 어떻게 막으세요?

아 글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저는 대체로 6여왕 2베이스 뮤탈을 씁니다.

그래서 1가촉과, 여왕으로 화차를 막습니다.

아 본문에 적혀있네요... ㅠ

졸려서 가물가물합니다 ㅠ

트리플을 빠르게 가져가는 경우는 저는 잘 플레이 하지 않아 정확하게 말슴 드릴 수는 없지만

화염차를 끊기위해 저글링을 생산하는 대신 가촉을 건설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난입하는 화염차가 곤란하시다면, 저글링 1~2줄 가량으로 난입 지역을 미리 커버한 뒤 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테란이 가촉짓는거 보고 걍 째면 답없는데????

가촉을 무한대로 지으라는건 아닙니다^^

초반에 화차를 대비하기 위해 뽑는 링정도?

이후 라인유지를 위해 뽑는 링 정도만큼을 가촉으로 대신하는 것 뿐입니다.

테란의 경우 저그처럼 째는만큼 크진 않고, 어느정도 째는대도 한계가 있기 땜문입니다.

물론 테란이 무리해서 짼다면, 저그는 맹독에 소모할 가스를 뮤탈로 대신 바꿔준뒤 이 뮤탈로 흔들면 됩니다.

견재 병력으로 저글링 맹독이 아닌 저글링만 가면 피해를 많이 주질 못합니다.

즉 의미없이 피해를 주지 못하고 소모되는 유닛을 줄이고 가촉으로 라인형성에 힘을 주자는 것입니다.

또한 하위권으로 가면 갈수록 피지컬 요구량이 적은 것이 유리합니다.

기존의 링링 라인유지는 초보들이 하기에는 라인 유지에 손이 많이 갑니다.

대신 가촉을 쓴다면 피지컬 측면에서 손이 덜 가게 되므로, 다른 곳에 피지컬을 쓸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저 또한 비슷한 운영으로 인해 40% 정도되는 테란전 승률이 60%정도로 올랐습니다.

저도 공감하는게 차라리 가촉몇개짓고 포촉으로 디텍팅 시도하면 범위가 넓어서 의외로 지뢰잘따이고 전진을 쉽게 못함

초보라 질문이 많네요 ㅠ_ㅡ 작성자분이 아니시더라도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가스타이밍이 언제가 좋을까요 본진 앞마당 드론 2줄씩 채우고 가스네개 동시에 가면되나요?
2. 뮤탈가기전에 본진 가촉도 있어야 드랍대비가 될거같은데 어떤가요?
3. 가촉 vs 마인오닉 진형대립해서 소모전 들어가면 링링만 계속 생산하면 될까요?

잘봤습니다.. 근데 테란이 다이아네요 별마급하고 하신거 올려주시면 좋을거같네요 그리고 빌드의 약점이보이는게 뭐냐면 제2멀까지야 어떻게 수비가 가능하다고하지만 촉수 저렇게 도배해놓으면 병력이 적다는거고 테란은 병력중심플레이로 멀티 먹으면서 저그 제3멀티만 못먹게해줘도 저그가 이길수가없을거같고요. 테란이 트리플 빠르게먹고 11분부터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답이없다고 생각되요 제가 3달전이지만 마스터 200위원 이내 테란들이랑 게임해봤을때를 생각해보면 저런 여유같은건 없습니다..

일단 제가 쓴 운영법이고 저는 뮤링링 운용법이 약간 다르므로 제것을 기준으로 설명 드릴께요

우선 저는 6여왕 출발을 기본으로 합니다.

4여왕이후 일벌래를 인구수 44까지 풀로 찍으신 이후 3대군주 추가 이후 2여왕 추가하면서 4가스 동시건설합니다.

스페니시와로 출발하신다면 일반적인 4여왕 뮤탈 체제와 동일하므로 찾아보시면 나올것입니다.

여왕수가 4~6기라면 굳이 본진에 가촉을 건설하지 않다라도 소수링과 함께라면 의료선 1기 반 분량정도는 여왕을 잃지않고 막으실 수있습니다. 다만 막으실때 여왕은 의료선 점사를 하시면 되고, 만약 지뢰가 있다면 지뢰를 먼저 제거하시거나, 의료선 제거후 소수 링으로 쿨을 뺀 뒤 제거하시면 됩니다.

마이오닉과 가촉링링이 라인전을 하게될 시 링링을 소모하기 보다는 가촉을 때리지 못하도록 위협을 주로 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이 경우 뮤탈은 필히 상대 자원줄이나 본진을 타격하고 있어야 하며. 상대방의 후속 병력이 수비하기 위해 진출하지 못한다면

그때 뮤링링으로 진출병력을 싸드시면 됩니다.

테란이 라인만 잡고 있다면 뮤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맹독으로 위협만 가하지만.

만약 무리하게 소모전으로 이끌어 간가면 그때부터 링링 위주로 생산하시면 됩니다.

딱히 태클걸려고 한건아닌데 빌드의 약점이 상당수 보이네요-,.-;

네 저도 생각하기엔 수준급 테란을 상대하기엔 부족한 전략입니다^^

이 전략으로 수준급 테란을 상대하기엔 상당한 샌스를 통해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가야하는게 필수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도 별마를 상대로 무작정 좋은 빌드라고 하기는 힘들 정도로 약점이 눈에 뚜렸합니다.

허나 마스터 하위나 그 이하의 경우 그렇게까지의 수준급 플레이를 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프로게이머급의 최적화 플레이의 경우 능력이 부족한 플레이어가 어설프게 따라할 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이승현의 전성기 플레이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보다는 약간 부족하더라도 따라할 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전략이라 생각되어 소개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플레이한게 오래되지않아 별마와 경기한건 없지만, 조만간 경기를 하여 리플레이를 추가하겠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6여왕까지 찍고 일꾼 째면서 레어단계가면 뮤탈이 빨리 나올것 같지는 않은데 빠른 의료선 견제를 하는 테란이라면 뮤탈뜨기도 전에 의료선이 휘젓고 다니는 경우는 없나요?

두번째 질문은..뮤탈이 다수 쌓이게 되었을 경우 상대가 눈치를 못챈다면 초반에 어느정도 피해를 줄것 같은데 눈치만 챈다면 소수 터렛과 지뢰만으로도 수비가 되지 않나요?
뮤탈이 많아도 테란이 지뢰 때문에 너무 손쉽게 방어가 가능한 종족인것 같아서요..

6여왕의 경우는 확실히 뮤탈이 뜨기 전에 의료선이 견재가 옵니다.

하지만 여왕이 다수이기 때문에 여왕 + 소수의 링으로 의료선을 매우 적은 피해로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왕이 다수일 경우 의료선이 무리하게 견재를 들어올 시 대부분 의료선 커트가 가능하므로 오히려 자원적으로 이득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지뢰 드랍일 경우는 대체로 번식지가 찍힌 상태에서 드랍이 오는데, 이는 의료선을 보자마자 각각 자원지역에 포촉을 하나씩 짓고 여왕이 3기씩 수비를 하면서 저글링을 추가해주면 되고

화염차 or 화기병 드랍의 경우 굳이 포촉을 지어줄 필요 없이 여왕으로는 의료선을 점사하면서 소수 링으로 일벌래가 대피할 시간을 번 뒤 일벌래를 빼주며 막아내면 됩니다.



초중반 뮤탈의 역활은 상대방의 허를 찔러 피해를 주어야한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다수 뮤탈의 경우 오히려 상대가 방어를 한 지역에 테러를 가할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뮤탈을 수비하기 위해 터렛 4개와 지뢰 2기를 심어 놓았다면

30기 가량 뮤탈은 3~4기 가량 잃으면서 터렛과 지뢰를 모두 제거 가능합니다.

테란의 포탑과 지뢰를 뚫는 순서는

우선 최 외각의 포탑을 점사하면서 제거합니다.

그리고 지뢰바로옆의 포탑은 무시하면서 지뢰를 먼저 제거합니다.

이후 남은 포탑을 제거합니다.

보통 이렇게 포탑을 모두 제거할 쯔음 테란의 병력이 오게 되는데, 만약 테란의 병력이 수비하러 오지 않는다면, 바로 맹독충을 준비하면서 자원줄 or 병영을 장악해버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