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업빌드 vs 4여왕빌드

저테전 선발업빌드 vs 4여왕빌드 어떤거 쓰시나요?..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ㅠㅠ

선발업이 괜찮져 아무래도 정찰이나 압박넣기도 편하고 여차하면 링쭉찍어서 세미 올인도 할 수 있고

아마 확률상 더 많은 분들이 4여왕을 쓸꺼라 생각이 듭니다. 공격적인 활용측면으로는 선발업도 장점이 있겠지만. 4여왕의 경우 수비적 측면에서는 어떠한 테란의 러쉬가 구축되더라도 무난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갠적인 짧은 경험으로는 사실상 대 테란전의 경우에는 저글링+맹독이라는 기본적인 조합때문에
가스 및 번식지 테크가 스타 1에 비해서 사실상 빠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말은 달리 말하면
가스를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타이밍을 당기거나.. 상대적으로 미네랄에 일꾼이 붙을 타이밍보다 가스에 먼저 붙게 될 경우.. 그만큼 생기는 미네랄 공백으로 대 테란전에서는 오히려 위기가 찾아온적이 많았는데요.

선발업 빌드도 초반부터 가스에 붙이는 일꾼들 때문에 펌핑된 라바가 일꾼으로 붙는 시간도 차이가 날수 밖에없습니다. 리플레이를 보시면 일꾼차이가 분명히 나 있을껍니다.

짧은 저그 경험상 현재의 스타 2에서는 초반에 가스가 빠른 빌드를 택할만한 이유가 크게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 테란전을 예로 말이죠.

다른 예를 한번 들어보면.. 바링링 러쉬나 바링러쉬들 자료를 살펴보면.. 여왕을 바탕으로
일꾼을 약36마리까지 한번에 짼뒤에 가스를 2개 건설 하면서 발업과 바퀴굴을 올려서 생산하는
패턴을 보이는데요.

이는 쌩뚱맞은 예로 보일지 모르지만.. 탄력적으로 물량을 생산하기 위한 스타2의 마인드로는
가스가 다소 늦게 가더라도.. 그래서 수급을 위해서 동시에 2개 3개를 지어야 할 지라도 초반에
충분히 미네랄에 붙이는 일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거라 봅니다.

암튼. 갠적으로 초반에 특정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면.. 중후반을 고려했을때에는 부유한 스타일을 선택하시는게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선 발업 빌드가 초반 주도권을 가져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이것도 화염차가 나오기 시작하면 거이 없어진거나 다름 없고요.
선 발업은 확실히 초반에 찔러 보겠다는 의도가 있을때나, 안전하게 운영을 하려 할떄 사용하시면 될거에요
찌르실 거라면 선가스 빌드로 가시면 5분대 발업이 완성되 앞마당 가져가는 테란에 피해를 줄수 있음.

두분다 다른의견이지만 감사합니다! 사실 이때까지 빠른 발업링은 했으나 이득을 취하는 구도가 아니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ㄴㄴ감사합니다

만약에 성향이 공격적이어서 공격으로 해법을 찾아야겠다!! 하신다면 모르지만.. 정석과 같은 무난한 흐름속에서 해법을 찾고 싶으시다면.. 4여왕쪽에 한표 던집니다 ㅎ 여기 계신 다른 저그분들은 6여왕 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ㅎ 그만큼 여왕을 쓰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ㅎ

저는 선발업 사용합니다. 주도권잡고 가는게 좋거든요.

스타1에 비유하자면,
선발업은 2햇 운영이고,
4여왕은 3햇 운영

전 4여왕써요 선발하면 손이계속 z로 가게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