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테란전 시야확보에 대한 질문입니다 고수님들!!

안녕하십니까! 퇴근하고 얼른 스타할 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7년차 직딩입니다!

 

간만에 어제 연승도 대박하고 승률도 70% 이상 나와서 너무 즐거운데요 ㅋㅋ(리그가 낮아서 그렇습니다 ㅋ)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해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대 테란전을 상대할때 스페니시와라고 불리는 4여왕체제를 사용합니다.

상대의 일반적인 견제를 수비할때에는 잠복업을 해서 저글링을 곳곳에 심어두고 진출을 확인하지만..

 

상대의 견제 카드에 따라서.. 혹은 깜빡할때도 간혹 있어서 잠복업 없이 체제를 구축하게 될때도 있는데요.

(사실상 잠복업 가스를 빼면 번식지를 가든.. 챔버 업그레이드를 하든.. 맹독 둥지를 올리든.. 테크를

구축하는데에는 좀 더 수월하더군요 ㅎㅎ)

 

이럴경우에는 꼭 역전당하거나.. 허무하게 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그 이유가.. 상대의 진출을 너무 늦게 확인하는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뮤탈 다수가 견제할랍시고

멀리 빠져 있는데.. 내 본진과 가까운 곳에서 테란병력을 만난다던가..

생산된 저글링이 미쳐 맹독으로 다 변태되지 못했다던가.. 하는데요..

 

어제의 경우에는.. 테란 머릿수가 120 저그인 제 머릿수가 170 대였음에도 불구하고.. 한방러쉬에

제대로 못싸우고 역전당했는데요..(리플보니.. 교전후.. 테란은 90 대 저그 80대가 되 버리더군요 ㅋㅋ)

 

암튼 네오 플레닛과 같이 언덕이 군대군대 있는 경우 대군주를 미리 세워둬서 잠복 저글링이 없을때에는

확인한다고 하지만..

없는 곳 같은 경우에는 보통 어떻게 진출을 확인하시나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해법은.. 머릿수를 넉넉하게 확보한 다음에.. 길목에 대놓고 대군주를 세워둘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글링은.. 미니맵을 1초만에 못보면.. 녹고 없는 경우도 많아서요 ㅎㅎ

 

혹시 고수님들이 사용하시는 다른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아예 병력을 센터 부근까지 미리 이동시켜두시나용? 아님.. 점막 펼치기?(사실 점막의 경우에 삼멀티정도까진

빨리 잘 펼치는거 같긴한데요.. 센터가까이 가면갈수록 테란도 제거를 하니까 한계가 좀 있는듯 합니다.

이때부터는 점막보다 생산하는데 더 집중을 하기도 하니깐요 ㅠㅠ)

 

노하우 살짝 전수 부탁드립니다!!(--)(__)

 

잠복업이 업글 비용에 비해 매우 효율적이라 이왕이면 적극적으로 쓰는걸 추천 트립니다.

그렇지 않는 경우는 저글링 한기 or 두기 가량을 상대 입구쪽에 배치해 놓는게 가장 좋습니다.

위에도 언급하셨듯이 저글링이 게속해서 죽어버리신다고 하셧는데,

저글링을 상대 입구쪽에 가까이 하나와 약간 떨어져서 진출 라인에 하나 혹은 갑지탑 부근에 하나 놓으신다면, 저글링이 죽고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진출 여부는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군주는 상대 진출을 확실히 확인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스러우므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ㅋ

아 그리고 병력 교전시에 무언갈 빼먹는것이 종종 일어난다면, 애초에 미리 예비 병력을 생산해 놓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상대 테란이 진출할때 맞춰 생산하는 것이 최고이지만, 미리 일정량의 유닛을 생산해 놓는것이 안전합니다.

저글링 1~2줄과 맹독 4~8기는 항상 보유를 하고 계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ㅋ

ㄴ 저글링이라.. ㅎㅎ 잠복업과 함께 좀 더 꼼꼼히 맹글어봐야겠네요 ㅎㅎ 역시 해답은 저글링!

제가 다이아에서 마스터오면서 습관을 들인게 하나있습니다

대군주 찍어서 알상태에서 렐리지정하는건데요 그게 습관화되면 크게신경쓰지않아도

대군주가 요소요소에 배치가 되게됩니다

생각없이 할경우 대군주가 짤리니 조심하시고.

위에 말한 잠복링 활용 및 점막 잘펼치기와 감시탑 점령과 상대본진앞에 링 한두기씩두기

정도가 있겠네요

시야학보같은경우에 저는 대군주를 미리 퍼트려놓습니다.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진 근처 2,3기 미니맵상 3시 9시 75도 간격으로 가운대 2기씩 대각선으로

이런식으로 놓고 링을 상대기지 앞 진출타이밍 보는 목적으로 두고 감시탑 차지

이런식으로 둡니다.

그리고 초반 펌핑 1,2번 쉬고 점막 펼치면서 2멀 상대기지방향 3멀 순으로 넓힙니다.(중간 여왕추가)

확실히 저그는 시야가 승부의 80%차지한다고 저는 생각되네요. 뭐.. 다른 종족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저그만큼 훅가진 않기에..

무엇보다 미니맵을 수시로 보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전 대군주 + 점막으로... 점막이 좋죠 중요한건 점막여왕을 따로 부대지정해서 꼭 살려야되요

테란이 점막제거할때 덮쳐서 어케든 이기면 빼놨던 점막여왕 바로바로 투입해서 점막복구해야되니...

점막여왕들이 제거되면 보통 여왕 다시 누르는걸 잘 못해서.. (링뽑느라 바쁨) 미리미리 살려놓으면 꼭 도움이되더라고여

ㄴ캬.. 4여왕하면.. 보통 4베이스까지는 시간이 걸리니까.. 점막피는 여왕이 꼭 1기 남거든요.. 부대지정 통해서 꼭 살려서 써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zGs]DEN / ㅎㅎ 님처럼 하면 저도 고렙 갈수 있을런지 ㅎㅎ 암튼 실은 초반까지는 생산되는 오버로드를 미리 렐리포인트 지정해서 갖다 둡니다. 다만, 드랍방어용처럼 맵 외각등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곳 위주로 퍼트리다보니.. 드랍방어용으로는 충분히 시야가 확보되는데.. 지금처럼 정면의 main 병력의 시야는 상대적으로 제가 제어를 못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가만보면.. 저글링을 감시탑 점령 및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던듯 합니다 ㅎ 좀씩 단련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

증명 / ㅎㅎ 미니맵.. 두말하면 잔소리죠.. ㅎㅎ 연습만이 살길이겠네요 ㅎ 조언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