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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03 14:05:59 KST | 조회 | 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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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테전에서 이런 플레이가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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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저테전에서 운영보다 쇼브가 요즘은 효율이 좋죠
그러다보니 생각하는 전략입니다.
아마도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저테전에서 저그가 지는 이유는 트리플 혹은 더블까지 테란이 안정적으로 먹으면서 자원공급 및, 인프라 구축이 끝나게 되면,,
대 저그전에서 가성비가 좋은 유닛(의료선, 지뢰, 해병)이 자연스럽게 공급이 시작되면서, 저그의 병력 회전에 차질이 생기는순간(펌핑을 멈추거나 확장이 털리는순간) 혹은 기껏 대량 생산해놓은 병력이 한방에 싹 녹으면서(지뢰폭사로인해) 패배하게 되는 시나리오가 가장 일반적이죠,
저는 이 해법으로서, 상대방의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고안중입니다.
방법은 총 2가지 유형입니다. 입맛대로 써먹으면 좋고, 써먹지 않더라도, 하나의 패로서 가지고 활용하다 보면, 인프라구축에만 올인하는 테란들을 관광 할 수 있겠죠...
제가 생각하는 이 전략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상대가 저그전 마인오닉을 제외한 다른 운영법을 전혀모를때(마스터 대부분도 이에 해당합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달라지겠죠)
- 상대가 배째고 시작하는 모든상황에서
단점
- 상대가 111올리고 드랍을 하거나, 빠른 더블을 가져가지 않고 우선 견제후 더블을 가져가려할때
(망한경우)
자 그럼 이제 어떠한 전략이냐를 알려드릴께요
저그는 우선 쌩더블로 시작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제가 말하는 전략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전략은 강력하지 않고, 약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상황(위의 장점이라 표현한 상화에서 아주 강력합니다.
두가지 갈래가 있습니다.
1. 선 잠복 견제
이 전략은 최적화가 덜 되어있습니다.
14가스 14못으로 시작합니다.(터지자마자 바퀴소굴을 올려주시고)
선가스로 잠복을 하고, 추가로 바퀴3~4기를 뽑아 상대 기지까지 달려가세요
잠복업이 완성되면 바로상대 입구에서 와리가리하면서 계속 잠복으로 견제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저는 더블을 가져가고 일벌래를 안정적으로 찍으면 됩니다.(목표는 상대의 더블을 늦추는 것 입니다.)
만약 상대가 어설픈 배째기 빌드(군수공장이 매우늦는)빌드를 시전중이라면, 도착했을때, 지뢰나, 염차가 소수 있는게 다입니다. 간단하게 압마당 방해하면서 더블 광물 활성화되면, 발업도 누르면서 링추가하시면 되고, 대군주 계속해서 던지면서(속업을 가스 되면 눌러주는것도 방법이죠) 최대한 상대가 짜내는지, 올인인지, 트리플인지 1분단위로 확인해 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2. 선발업 견제
이것은 약간더 극단적이며, 상대방을 더 강하게 압박하지만, 수명은 더 짧고, 성공했을때의 타격은 훨씬 치명적이더군요
이 전략은 약간의 상대 본진의 피해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14가스 14못으로 선발업 누르고 못터지자마자여왕 누르고, 다음 광물로 바퀴소굴 올립니다.
그다음에 본진 자원 최적화 해준후, 바퀴소굴 터지면 바로, 바퀴 3~5바퀴 찍고 상대 본진으로 달립니다.
추가로 링 찍고, 바퀴가 상대 본진에 도착하면 더블하세요
링소수 던져서 상대 입구에 벙커있으면, 들어가지 말고 없으면 들어가야합니다.
건설로봇 많이 잡아줬다면, 바퀴 추가해서 압마당 조이기 계속하고
많이 못잡아줬다면, 상대정찰 계속하면서 배째세요.. 좀많이 불리해 진 것이거든요
생각보다 좋은 전략은 아니어서 아쉬우실꺼라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의 패를 만들어 간다는 것 자체가 지금 테란들이 하는
최적화 러쉬의 힘을 떨어뜨리는 방법임을 이해하시고
이러한 방법도 있다.
써보면 전체적인 저테전에 흐름에서는 아주 괜찮다를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전략들은 꼭 상대기지 난입을 성공해야 좋은것이 아니라, 상대 압마당을 방해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수 있음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지뢰가 나오면 무소용이 된다고 하는데, 첫지뢰가 2기나왔다고 치고, 만약 지뢰심는것을 앞마당에 했다면 지뢰 심은 위치를 알수있고, 바퀴 두마리 던져서 맞아주고 잡히거나, 산다면 바퀴 뒤로 빼서 피체우고 링으로 못나오계 막으면 최소 40초는 막는셈입니다. 40초에 의한 자원의 격차는 생각외로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익숙하지 않으면, 손해가 많습니다만,
이러한 방법도 하나의 전략이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승률은
병영더블 테란상대로 아주 좋았었습니다.(50%를 상회하는것 같네요)
111후 더블하는 테란상태로 아주 최악이었습니다.(40%에 못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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