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트럼페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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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08 00:44:18 KST | 조회 | 1,040 |
제목 |
박수호 이신형 경기를 통한 저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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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다들 즐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ㅎ
박수호 때문에 심리적으로 즐거운 주말이 아닌가 합니다 ㅋㅋ
갠적으로 박수호 이신형 경기를 보면서
(곰티비로 보는데 closer vs closer 라고 되어 있어서 몰랐음 ㅋㅋ)
몇가지 와닿는게 있어서..제가 뭔갈 알려드릴 수준은 안되지만 ㅋㅋ
저처럼 리그가 낮은 분들이 연습하기 전에 마인드를 정리하고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ㅎ
(다른 분들이 올렸던 글들과 종합하면 배울 것들이 더 많고 또 정리가 될껍니다 ㅎ)
저그가 강해지는 그 때를 기원하며 ㅎㅎ
1. 뮤탈 업그래이드 패턴 공1 -> 방1 -> 방2-> 방3 차후에는 공업 마무리.
: 이유들이야 고수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공1업을 통한 지뢰나 의료선, 터렛 과 같은 타워를 점사하는데
효율을 높이는거 같구요. 이후 플레이로는 일정수의 뮤탈을 유지하며 중앙싸움에서 조합이 무너지지 않고
또 저글링 맹독의 화력을 위한 몸빵역할, 그리고 감시군주 및 대군주의 몸빵 및 생명력(잘 안죽겠죠 ㅎ)
에 집중을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2. 6여왕을 통한 점막활성화
: 저는 리그도 낮고 직장생활때문에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아서 방송경기는 다수를 보지는 못하지만
스페시니와(스페니시와 어느게 맞죠?ㅎ) 를 리플레이를 통해서 처음 익힐 때 방어를 위한 4여왕으로
펌핑을 제외한 1-2기가량의 여왕만이 점막을 활성화 했었습니다.
하지만 박수호는 6여왕을 통해서 3-4기의 여왕으로 점막을 활성화 하더군요.
2.1 해설자를 통해서도 언급이 되긴 했지만 점막위에서는 해병보다 원심고리업이 된 맹독이 더 빠르기
때문에 포위공격도 가능할뿐더러 해병이 후퇴하면서 맹독을 점사하는 컨트롤이 거의 불가능하다더군요
박수호가 센터 싸움을 잘하는 다양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런 팁들은 박수호처럼
손이 미친듯이 빠르지 않아도 우리같은 유저들도 익힐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ㅎ
3. 맹독 변신 후 공격, 변신 후 공격 -> 즉, 저그의 공격타이밍 잡는 패턴.
: 저도 젊지는 않지만 ㅋㅋ 손이 완전 느린편은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항상 센터 싸움을 하다보면
펌핑하며, 생산하고 하려니 맹독 변태할 시간조차도 없어질때가 많아서 테란에게 역으로 쓸리는
경우도 많았었는데요.
박수호의 경우에는.. "다음 타에 싸울 맹독을 미리 변태" 시켜두고.. 이미 생성되어 있던 맹독을
바탕으로 뮤탈과 싸움을 하고 소모되면 다시 빠지는 패턴을 반복하더라구요.
뮤탈은 소모가 안되고 잘 유지되고 있으니, 사실상 맹독이 지속적으로 생산이 되므로해서
쉼없는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
자세히 살펴보면.. 추가로 변태하고 있는 맹독 때문에 사실상 교전중에는 저글링은 많이 조합이
되지 않았구요.. 흡사 마인드는 뮤탈+맹독 으로 싸움을 하는 모양새였습니다.
아마 게임을 다수 연습해봐야 알겠지만.. 이미 부대지정되어 있는 병력보다는 추가로 생산된
병력이 나오면 그 병력을 맹독으로 변태 눌려놓고.. 변태 되는 동안 싸움을 걸고
그렇게 반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참, 먼저 언급을 하자면.. 메인 한방을 위한 교전이 아니라, 이미 수차례 밀당이 나와야함을
알고 있거나 혹은 판짜기를 먼저 했기 때문에 그렇게 소모적인 전투를 다수하게 된 거겠지요.
사실상 이 부분은 해설에서도 언급이 한번 됬다 시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꺼 같지만 ㅎ
그래도 리그가 낮은 분들은 이런 마인드 정리 없이 그냥하고 있지 않나 싶어서
적어 봅니다 ㅎ
4. 3해처리 이후 2챔버를 통한 지상 공방업
: 제가 배웠던 스타일의 리플들은 7월 말부터 연습했으니 두달은 지나가는 건데요. 다수의 리플들이
앞마당 일꾼을 붙이면서 2가스 동시 건설 후 챔버를 통한 업글을 최우선적으로 하면서
3해처리, 저글링 발업 및 잠복업, 그리고 번식지를 올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테란들보다도 업그레이드가
한타한타 빨랐었습니다.
근데 박수호 이신형 경기에서는 박수호 업글이 다소 느렸었는데요. 이는 업글보다도 전체적인 체제를 구축
하고 스타일을 만들어가는데 중점을 두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건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업그레이드에 치우쳤던 마인드를 좀 분산시킬 필요가 개인적으로
있을꺼 같아서 꽤 관심있게 봤던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고수님들과는 달라서 ㅎ 지뢰에 인식되는 저글링을 빼주거나 하는 컨트롤.. 이런 인간적이지도
않을 것들은 쉽게 따라 하기 힘들꺼 같구요(되면 좋겠지만요 ㅎ)
스타2는 경력도 적다보니.. 개인 피지컬이나 기량에 의하지 않은 마인드를 바탕으로 조금씩 연습해 볼까 합니다.
아마도 플레티넘 이하까지는 마인드를 먼저 잘잡아서 연습을 하는것이 다이아, 마스터로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구요.
저처럼 먼가 뒤죽박죽에 머리가 정리가 안되서 고민이었던 분들은 이것도 읽어보시고 박수호 경기 보면서
안구정화도 하시고 ㅎ 머리도 한번더 자신에게 맞게 정리하시고 스타2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들 즐스타 하세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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